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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랑으로.........

엄혜숙 |2012.06.18 07:57
조회 15 |추천 0

    

  

 

그러나 이제 내가 성도를 섬기는 일로

예루살렘에 가노니 이는 마게도냐와 아가야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도 중 가난한 자들을 위하여

기쁘게 얼마를 연보하였음이라.

저희가 기뻐서 하였거니와 또한 저희는 그들에게 빚진 자니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영적인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적인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롬15:25-27)

 

 

어떻게 하면 아이를 먹일까를 고심하던 어린 엄마였다.

그 때, 어린 딸은 잘 먹지 않아서 나를 애태웠다.

아이의 입으로 들어가는 밥보다 흘리는 것이 더 많았다.

그래도 아이의 입에 밥이 들어가는 것만으로 기뻤다.

거의 대부분 흘려서 떨어진 음식이 아깝지 않았다.

그 마음으로 내게 주어진 일을 하고 싶다.

내가 했던 것만큼의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섬김이란 무엇일까.

기쁜 마음으로 나누는 것이라고 한다.

내 마음을 주는 것이다.

그 마음을 받는 사람의 태도에 상관하지 않고.

그저 내 마음을 준다는 것만으로 기쁜 것이다.

어린 딸아이의 입에 숟가락을 내밀던 엄마의 심정처럼.

거의 대부분 다 흘리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던.

한 숟가락이라도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해 하던.

 

 

주님!

제게 어떻게 하셨습니까?

이 작은 자를 위해 가장 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십자가에서 온 몸을 찢기시고 물과 피를 쏟으셨습니다.

그 사랑으로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그 사랑을 잊지 않고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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