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일로 추천,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군산!

민병문 |2012.06.18 09:24
조회 111 |추천 0
인상깊고 즐거웠던 여행지, 군산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 )



군산은, 여러 여행 방법이 있다고 해요,

도보여행, 맛집여행, 명소여행 등등등,

그 중에서 가장 편하고, 즐거운 그리고 많은 것을 볼 수 있는 여행은,

단연 시티 투어 버스 여행이 아닐까 합니다.





코스도 딱 한개의 코스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요일별로 다른 투어버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양일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요금은 오천원, 가이드가 동행하며, 모든 관광지의 입장료가 무료이구요,

인원은 1명이상이면 무조건 출발해요 :)

저의 경우에는 친구와 저 , 그리고 한 노부부 까지 총 4명이서 45인승 버스로

완전 친절한 가이드분과 함께 했습니다 !!



저와 친구의 하루 여행에서 즐긴 코스는

근대문화코스로, 군산역에서 출발하여, 철새조망대, 채만식 문학관,

발산리 유적지, 군산세관, 근대 역사 박물관, 진포해양공원, 이영춘가옥, 신흥동 일본식 가옥

동국사를 거쳐 다시 역으로 돌아오킄 코스였어요,

군산세관은 일요일은 개방하지 않아서 보지 못했으니, 근대문화 코스를 이용하실 거라면,

수요일을 추천해 드려요 :)




기사님과 가이드분 까지 딱 6분,

조촐한 가족여행같은, 큰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철새조망대 였습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오리조각과, 입구에 있는 화려한 새의 모습,

오늘은 철새 군락을 볼 수 있다는 기사님의 말씀에 두근거림을 가지고 조망대로 향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조망대로 오르는 아스팔트 도로위엔,

이런 그림들로 먼저 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요,

무슨 새인지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던 가이드 분의 친철도 마음에 들었어요 ~





조망대로 들어가면, 재작년에 열린, 그림대회의 수상작들을 볼 수 있는데요,

아이들의 그림솜씨를 보며, 미술학원에서 대충 칠하고 집에 가려던

제가 기억나서 피식 웃을 수 있었어요 ~




멀리서 부터 보였던 거대오리 !

활열수 한 두그루의 크기는 그냥 무시해버리는, 엄청난 크기의 오리인데요,

철새조망대의 상징이라서 저런 큰 크기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저 위에서는, 무료로 망원경을 가지고 철새들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는데요,

기사님의 말을 듣고 , 군락을 기대했던 우리였지만,

아쉽게도 이날은 군락 대신 옹기 종기 모여있는 철새 들만 볼 수 있었습니다. :)

다음 겨울엔 꼭 다시 와서 군락을 한번 보려구해요

멋진 광경이고, 한 번 본 사람은 여러번 다시 찾을 정도로 산뜻한 충격이 된다고 하니,

기대가 되거든요


여러모로 즐거운 것이 많았던,

즐거운 첫 시작, 철새조망대를 지나면,

채만식 문학관으로 가게 됩니다.



채만식 문학관은, 탁류,레이메이드 인생, 태평천하같은 작품을 쓰신

채만식 선생님을 후세에 알리기 위한 곳이었는데요,

전날, 전주에서 혼불문학관을 이미 구경했던 저희에게는,

상대적인 초라함이 아쉽게 남은 곳이었습니다.


좀더 채만식 선생님의 자취가 담긴 문학관으로 개편된다면

많은 사람들의 관광지로써 그 입지를 다질 것 같은 두번째 여행지였습니다.



세번째 여행지는, 일본의 침탈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여행지,

발산리 유적지 였습니다.


현재는 발산초등학교가 되어 있는 , 저 뒤에 보이는 건물 전부가

일본인 단 한명 아래서 일하던 농부들의 숙소였다는 것만 봐도

일본인이 얼마나 많은 부를 누리고 살았는지 알 수 있었는데요,


더군다나.






이런 건물이 하나의 창고로 귀중품만을 모아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득차서 매일 창고 문이 닫혀있지 않았다는 사실만 보아도

엄청난 침탈을 아픔을 느낄수 있는 안타까움이 서린 장소였습니다. : (


여러 생각을 가진후 다음, 네번째 여행지로 가게되는데요



네번째는 아름다운 구조의 가옥, 이영춘 가옥이었습니다.

이영춘이라는 분은 수탈받던 조선 농민들에게 무료 치료를 배푸시는

평생을 봉사를 하며 살아가신 의사선생님으로써,


처음 이곳에 올때는,일본인 지주들이 작업능률을 높이기 위해

다친 소작농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셨었다가,


같은 민족의 수탈을 바라보시면서, 해방 전후로 농민들을 무료 진료, 치료 해주시는등

큰 힘이 되어주셨다고 합니다.


해방이후 이 가옥에 살던 일본인이 도망가 버린 것을

이영춘 선생이 들어와서 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벌써 3대째 이 집을, 일제 수탈의 상처로 간직하며, 관광지로 발달시키고 계시고 있습니다.


후손을 통해 직접 이영춘 선생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일제 점령속에서의 한반도의 얼을 느끼는 좋은 여행지 였습니다.





다섯번째 여행지인 박물관과 세관은 카메라를 버스에서 내려,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요~

아이들을 위해 특화된 박물관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근 현대의 대한민국을 전시하여, 고무신 신기나, 독립투사 포즈로 사진찍기,

통금체험등 체험 위주의즐거운 액션 뮤지엄 이었습니다. :)


매 계절마다 다른 이벤트를 준비한다고 하니 이번 여름에도 가볼 생각이에요~



겉에서만 구경할 수 있었고, 가이드 분의 설명도 잠깐만 들을 수 있었던

군산세관은, 일본인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일본 풍의 건축 구조가 눈에 띄고,

안타깝지만 이쁜 구조물인데요


이 또한 일제 수탈의 증거로써 , 있는 그대로 남겨 두었다고 합니다.


군산은 평지가 많고 바다와 가까운 곳이라서

쌀을 재배한 후 바로 일본으로 가져가는 일이 많이 자행되었다고 해요,


이 세관은 일본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물품에 대한 세를 붙인 것이 아니라,

한국 거상들의 일본으로의 수출에서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해서 타국에 이런 세관을 설치하는

과거의 만행을 살펴 볼 수 있는 여섯번째 여행지 였습니다. : )



원래는 박물관 전에 점심을 먹지만, 그때에는

4명의 관광객이 모두 배가 고피지 않았었기에

늦은 점심으로 생태탕을, 맛있게 먹고 향한 일곱번째 여행지는

진포 해양공원 입니다.


6.25전쟁 참전국 국기와 고래가 인상적인 곳이었는데요

이곳에는 대한민국 해군에 대한 여러 정보는 물론

비행기 몇대와 한국전쟁관련 4D 영화를 상영합니다.

의자 한줄이 통채로 움직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




아, 그리고 수험생 시절 한국지리를 공부하셨던 분이라면 아실

뜬다리부두도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말로만 듣던 스위치 빽 기차를 봤을때의 신선함이 이곳에서도 느껴졌어요 ~


한시간 내지 사진도 찍고 구경을 마친후에는, 여덟번째 여행지로 가게 됩니다.










여덟번째 여행지는, 많이들 눈에 익으셨을 법한,

신흥동 일본식 가옥입니다. 이곳에서는 타짜, 범죄와의 전쟁등 근 현대 건축물이 나오는 씬에선

빠지지 않고 촬영이 이루어지는데요 ~


영화속에서 자주 보이는 그 곳을 눈으로 직접 봤을땐, 데쟈뷰 현상을 .. 겪는 것 같은

영화속의 장소 같은 아름다운 곳입니다.


 


봄, 여름의 히로쓰 가옥은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마당에선 잉어가 헤엄치는 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의 이름이 히로쓰인 이유 또한 수탈과 관련이 있는데요,

이곳에 거주하던 일본인의 이름이 히로쓰이고, 그 때문에 수 십년간 히로쓰 가옥이라는

이름으로 불러 왔다고 합니다.


일본인이 자국으로 쫒겨난 후, 국가에선 보호할 만한 문화재로써 보존하였고

몇년 있지 않아 한국의 사업가가 구매, 이곳에서 생활하다가

다시 국가의 귀속으로 문화재로써 관리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이름인 히로쓰가옥의 이미지가 지워지지 않아서

일본식 가옥이라고 명명하되

히로쓰가옥이라는 이름도 함께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 시티투어의 장점이 이번 여행지에선 더 많이 나타나는데요,

해설사분의 방은 아무나 들어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해요 ~

이곳에 들어가면 따뜻한 차를 한잔 대접받고,히로쓰에 대하여 더 자세한 정보를,

그리고 영화 어느부분에 이 집이 나오는지 알 수 있는데요,


이 모든게 동행하시는 가이드 분이 있기에 가능했고,

가이드는 시티투어를 통해서만 함께 할 수 있다고 하니 ,


꼭 시티투어를 이용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여행의 마지막은 히로쓰 가옥에서 걸어서 십분가량 거리에 있는 동국사 인데요,


일반 절과 달리 일본식으로 지어진 절이러사, 그 형태가 조금 다르고,

향도 일본나무로 지어져 특이한 곳입니다.


동국사로 들어가는 길목은 동국사 길로 명명되어

그림쟁이 몇분이서 벽화도 그려주시고, 간판도 이쁘게해놓아서

잠깐의 산책으로 기분좋게 걸어 올라 갈 수 있어요,


일로 일로 !



이런 아름다운 벽화거리 :)









안내판에서 볼 수 있듯이, 이곳은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이라고 하구요,

제례나 불교 행사등은 한국식을 띈 일본 형식을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불교가 아니라서 잘 모르는 문제 였어요 ~



당일치기라는 제한을 가지고 이른시간에 출발하여, 이른 시간부터 여행을 한 우리였는데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되면 충분히 그가치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였습니다.


중간에 이성당에도 들려주셔러 맛있는 야채빵과 단팥빵을 즐길 수도 있었구요

원래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데,

가이드분이 미리 전화해주셔서 , 기다리지 않고, 먹어 볼 수 있었어요


이 모든게 시티투어의 힘 !!


동행하던 노부부는, 새만금 코스를 돌아보시고는 너무 좋아서 근현대 코스도 돌아보셨다고 했는데요,

이번 여름 내일로를 통해서는 전 새만금 코스로 가보려고 해요 :)


지금 내일로를 계획중이거나 , 내일로 중이시라면 군산으로 가보시길 권해볼게요


평일은 예약자가 없어 좀더 자유롭고 유동적인 일정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즐길수 있으니까요


학생이기에 가능한, 학생다운 여행,

내일로 여행지로 군산을 추천합니다:)

 

출처: 영삼성

[원문] [대전2조/김영진] 내일로 추천, 시티투어버스와 함께하는 군산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