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둘째날엔 성산일출봉에 다녀왔어요.
등산에 알레르기가 있는 저인지라 계획 짤때부터 6월의 무더운 제주날씨에 40분정도 등산을 해야한다기에 매우몹시못마땅했지만..
막상 갔을땐 언제 또 와볼지 모르는데 하나라도 더 보고 느끼자 싶어 한번도 안쉬고 열심히 올라갔지요.
열심히 올라가니 한 30분쯤 걸린거 같아요.
땀범벅이 되서 올라갔지만 시원한 바닷바람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위에 보이는 지역이 화산의 분화구같은 건가봐요.
화산폭발 과정에서 용암이 흘려나와 산이 생기고 그 구멍이 어떤식으로 메워져서 산 꼭대기에 넓은 평지가 생긴...
설명을 건성건성 읽어본지라 정확하진 않아요.
설명을 다시 읽어보니 뜨거운 마그마가 지표면으로 상승하는 도중 지하수나 바닷물을 만나게 되면 강력한 수성 화산폭발이 일어난다 라고 하네요.
외국인 관광객들이 옆에서 펀치볼 어쩌구 하는거보니 학창시절에 저런 지형을 외국인들이 펀처볼이라고 불렀다는 기억이 나네요.
경치는 정말 좋더라구요.
좀 고생스럽더라두 올라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내려가는길에 사장님이 맛있는거 사주신다고 큰소리를 뻥뻥 치시길래 도대체 뭘 사주시려고 그러시나 했더니만...
제주도 안가본사람도 몇번쯤 들어봤을법한 해녀의 집 으로 저희를 이끄시네요.
용렐루야 아멘![]()
아주머니가 열심히 손질하구 계시네요.
진지잡숫고 맨날 저것만 하셨는지 엄청 능숙하십니다.
슉슉샤샤샥~
해녀복 입은 할마시도 오셔서 같이 거드시네요.
이때 손님이 좀 많았거든요.
전복, 해삼, 멍게 섞어서 이렇게 한접시에 5만원입니다.
가격은....좀 쎈거 아닌가 싶은데.... 어찌됐건 맛은 좋더군요.
충격적인 사실은 이거 다 양식입니다.
여쭤보니 뭍에서 오는거라고 하시네요-_-
그래도 양심적인 사장님께 박수를...
모자이크는 했지만 다들 만족스러웠는지 웃고있는 우리 직원들♡
비록 기대하고 생각하던것과 다른점은 있었지만 이렇게 멋진 경치를 바라보며 신선한 해산물을 먹으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바꿔 말하자면 테라스에서 드셔야지 식당 안에서 드실꺼면 그냥 딴데가서 드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중간중간 시간이 맞으면 해녀쇼 도 볼수 있습니다.
저희는 운좋게 구경했네요.
다시 가서 보고싶은 성산일출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