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에 서울북북지청에 가서 근로감독관님 만나고 왔지만 어떠한 도움도 못 받은 채 속상한 마음만 안고 노동청에서 나왔습니다.
사장은 나한테 돈 줄거 다 줬다며 자기 잘못을 절대 인정을 하려 들지 않고 저는 못 받은 돈이 이십여만원정도 되는데 포기는 안되고 감독관님은 나한테 한다는 말이 고소장 쓸 마음 있으면 자기한테 전화 하라고 하고..
내가 계속 진행할 경우 사장은 손해배상 관련해서 민사 걸겠다고 해서 저는 할 수 없이 더이상 진행 못하고 사건 종결처리 되었습니다.
민사 걸어오면 저도 거기에 법적으로 대응을 해야 하는데 빽도 없고 돈도 없고 더군다나 일개 알바생이 뭔 힘이 있다고 사장을 상대로 적지않은 돈 줘가면서 노무사에 도움을 받아가면서 무슨 수로 일일이 대응을 해야 되는건지.
참 답이 안나오더군요.
감독관님은 다시 재진정 가능 하니까 좀 더 잘 알아보라네요.
저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다 도움 받을려고 노동청에 신고 한거였고 감독관님한테 도움 받은 건 없고 정당하게 일하고도 돈을 못 받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바 했던 음식점에 사장이라는 사람은 정말이지 악덕 사업주가 따로 없습니다.
노동청을 그렇게 다녀 와서 저는 고용노동부홈페이지(e-고객센터), 국민인권위원회, 신문고..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돌아오는 답변들은 시원잖았습니다.
오늘 아침 11시경 저, 담당 했던 근로감독관님이 그렇게 여기저기 글 올리면 자기한테 돌아온다고 한마디 하더군요.
대략적으로 말하자면 자기가 사장한테 전화 해서 돈 받을 수 있도록 다시한번 얘기를 해보겠다는.. 그런식에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 사실관계 확인한거 아니냐고 했더니 사장은 줄거 다 줬다고 하고 저는 이십만원 못 받았다고 서로 주장하고 있으니 아직 확인된게 없다 합니다.
지난번에 갔을 때 임금체불확인서 발급해 줬으면 이런 일 없을텐데 해줄지 알았는데 왜 안해주셨냐고 했더니 아직 확인된것도 없는데 왜 자꾸 임금체불확인서 얘기 꺼내냐고 하네요.
11시경인 지금 오라 하는거 갈 수가 없어서 한시까지 가겠다고 하니 (자기) 일 있어서 안되고 5시쯤 나오라네요.
돈 이십만원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마음 접어야 하는 겁니까?
거기서 삼개월 알바 하면서 못되먹은 사장한테 이런저런 욕은 욕대로 먹고 손님이 많아서 30분씩 더 일하고 퇴근하고 했던 것을 생각하면 쉽게 포기 되어지지를 않습니다.
장사도 매일 같이 엄청 잘 되는 식당입니다.
사장이라는 사람은 돈 줄 능력 충분한 사람이고 일부로 안주려고 이리저리 수 쓰는 거로 밖에 안보입니다.
파출부아줌마들한테는 당일날 돈 바로바로 막 내주고 그러거든요.
홀서빙 일 하러 간 사람한테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주방보조 일 하라고 시킨 사람도 사장인데 같은 알바생 처지인 새 알바생이 새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새 알바생이 들어온건 나와 관계 없다며) 하는 말이 근로계약서상에 나온대로 삼주 못 지켰다고 사람도 안구해놓고 다음날 말도 없이 안나왔다고 그런 주장만 하고 있습니다.
미리 말도 했고 같은 입장인 (새)알바생이 들어와서 삼주 안 지켜도 되는 줄 알았더니 제가 착각을 한 모양입니다.
오늘 5시에 다시 근로감독관님한테 갑니다.
종결처리 된 거라 이렇게 다시 근로감독관님한테 갈거라고는 생각지도 못 했습니다.
사장이 민사 걸겠다고 사람 겁주고 있어서 거기에 대응할 자신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되나 다시 재진정 해야되나 말아야 되나 계속 생각중이었거든요.
가지고 있는게 돈밖에 없는 사람이 돈 이십만원 아무 것도 아님에 틀림없는데 일부러 주기 싫어 안주려고 꼼수 부린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 식당을 잘못 골라 가서 악덕사장 만나서 나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 5시에 가면 일이 잘 해결이 되서 이 문제로 더이상 마음 쓰고 싶지 않습니다.
재진정 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에 도움 못 받아서 감독관님한테 적지않게 실망을 했거든요.
오늘은 얼마나 도움을 주실란지..
지난번에 갔을 때 임금체불확인서 발급해 주셔서 대한법률구조공단 가서 상담이라도 받게라도 했으면 저, 신문고이고 뭐고 여기저기 글 안올렸습니다.
오죽하면 알바 일 하고 돈 못 받은거 노동청에 신고해서 받았다는 사람들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습니다.
나는 반대로 사장이 저를 상대로 소송 걸겠다고 쎄게 나오고 있으니..
오늘 노동청 가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마음 굳게 다 잡아먹고 잘 해결되야 될텐데 말입니다.
저에 경우처럼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있으세요?
비록 소액이지만서도 이렇게 저처럼 여기저기 글 올려서 나 담당 했었던 감독관님 다시 한번 찾아가서 잘 해결 보셨던 분들이나, 암튼 이러한 경험 있으신 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