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디서 부터 말해야되지?
음. 솔까 그 사람 만나보지 못했음요.
어플 하다 알게 됬으니깐.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첨에 읭? 대화가 잘통하네?
좋은 사람인가 부다 했음. 대화가 그냥 즐거웠는데
호감이 가드라? 상대방도 그랬고.
그때가 1월 초에 어플로 쪽지만 10일 이상했지..
익명으로다가 ㅋㅋㅋ 그 다음에 카톡 주고 받았징. 날짜도 똑똑히 기억함.
그러다 번호 교환하고 그때까진 좋은 오빠다 했음
근데 사람 맘이라는 마음대로 안되는게 문제. 왜 좋아지지?
왠진 떨린다고 내가 말했을때 오빠도 그렇다매
일어나서 자기전까지 카톡 쉬지 않고 했었는데.
만나자는 얘기도 나왔지 솔직히 으음.. 이게 만나도 되는지 고민좀 많이 됬으니깐
그래서 오래 연락하고 알고 지내다가 신년에 보자고 한거지.
그러다가 날짜를 점점 앞당겨지고 나 방학하고 !! 만나자했음 ㅋ
오월이다!! 쫌만 참음 한달만 참음 방학이다 하고 더더 참고 있었지 ㅋㅋ
달력으로 날짜까지 확인하면서 좋아했는데 근데 5월 26일쯤? 아니 5월 초부터.
뭔가 그날따라 더기분이 그지 같았는데. ㅋㅋ 직감이라는게 확.
몇번을 연락했는데 연락 안해주는거.. ㅎ
끝났음ㅋㅋ 나 열받아서 번호 바꿨다가 다시 연락했는데
답장오대.. 일단 전화좀 하자고 싶다고 했는데
씹었지?
마지막이다 싶은 심정으로 전화 몇통 문자 몇통 보냈어..
그래서 잘지내라고 이제 죽어도 연락 안한다고 했자나 내가.
전화 배터리 없었다고 두시간뒤에 문자 왔더라 솔직히 희망이 있구나했지..
그 이후에 그리워서 한번 실수로 보이스톡 눌러서 두번인가 했지.
두번째 카톡에서 답장줄 때 알면서 마음이 떨리더라.. 몇통으로 끝났지만
난 그 사람한테 만나보지도 못한 애니깐 더 귀찮게하면 정말
아예 되돌리수도 없는 남이 될테니.. 연락 해보고 싶은거 참았다
대화명, 카카오 스토리 그냥 훔쳐보기만 하면서 울기도 엄청 울었음.ㅋ
노래 듣다가 울고 공부하다가 울고 걷다가 울고..
정말 객관적으로 이런게 여러분 눈에는 이상해보일 수 있다는거
충분히 이해하면서 미친년이네 할꺼라는걸 알면서도
이 글은 쓰는건 내 시간이 너무 허무해져서.. 이걸 누구한테 하소연할 수도 없구요...
그래도 4개월 반이잔요.. ㅜㅜ
그런데 며칠전에 여자와 다정히 안고 찍은 사진이 ㅋㅋㅋㅋㅋㅋ
저한테 썼던 애칭, 말투 그래로.. 진짜 눈물 흘리면서 실성한 마냥 웃었음요..
이성따윈 저편으로.. 어플로 알게됬는데 왜이리 눈물이 폭풍으로 나는지 엄청 울고 의욕상실..
역시 옆에 있는 사람은 이렇게 만난 인연은 못이기는가 싶었어요..
그게 더 비참했음 이렇게 만나지 않았더라면 좋았을텐데..이 생각만 들고..
내가 뭔가 잘못했었나.. 난 노력했는데 부담안줄려고 ..
나는 다르니깐.. 난 옆에 없는 정말 힘없이 끊길수도 있는 그런 인연이니깐..
나도 충분히 고민도 많이했고 힘들었어. 조마조마도 하고
난 다르니깐 내가 할 수 있는건 그냥 참고 기다리고 연락 오면 헤벌쭉 웃고.
언젠가는 만나고 그렇게 하나하나 추억을 만들어가다보면
될줄 알았다. 정말 솔직히 우리 만나지도 못했지만 4개월 반을 연락을
했는데... 이 시간 그냥 버리는거니? 물론 알아. 이게 다르다는걸..
그래도 내 마음은 욱씬거리면서 아프고 힘들다.
어쩌피 끝난거니깐 쫌만 내가 잊을때까지만 생각할게
잊는건 내맘대로 안되서 말야. 뭐 지금 너무 행복해서
내가 느낀 이 마음 상처는 신경도 안쓰이겠지모.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