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슬럼프라더니 이거였구나..
전에 몇 번 랜덤채팅한 남자들하고 카톡하는 걸 보고 몰래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어
어제 무심코 어플이 보여서 들어가봤었어..
프로필에는 솔로로 되어있길래 설마하는 마음에 채팅 내용을 보니 벌써 채팅한지 오래 됐구나..
요즘 감이 안좋았는데.. 이런걸로 뒤통수 맞을 줄이야..
나랑 만나서도 내가 잠시 담배피러갔을때 그사람에게 어디왔다고 틈틈히 보내고..
내가 잘자라고 할때 그 남자들한테도 잘자라고 하는 너
내가 볼땐 그사람들과 내가 다를것도 없는거 같아
난 항상 널 특별하게 생각했었는데 내가 잘못 생각했던것 같구나
나도 항상 그런 유혹은 있었어.. 나이트도 가고싶고.. 여자도 꼬시고싶고..
근데 그러지 않았어.. 왜냐고? 너한테만 잘 하고 너만 보고싶었으니까..
하지만 교회사람과의 채팅에서도 남자친구라고 안하고 그냥 아시는분일뿐이고..
친구들이 아닌 사람들한테는 남자친구인 날 숨기고 싶은거야?
여태 내가 했던 행동들이 다 부질없는 행동이였구나
내가 사라져 주는게 맞는걸까?
이런 고민을 하는 내가 한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