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차가운 도시남자해도 될까요??
모르겠다 내맘임
우리아빠는 얘기를 써보려고함...
우리아빠..완전 트리플 에이형임... 한번 삐지면 한달감....근데 절대 말안함
내가 잘못하면 아무말씀안하시고 한달 동안 거실에서 째려보심
우리엄마는 완전 쿨해서 아무리 아빠랑 심하게 싸우셔도 무조건 아빠 밥상 차려드림...
소심한 우리 아빠..절대 밥 안드시고 그냥 출근하심...
아 그리고 우리아빠는 남의 실수를 절대로 잘 인정하지 않으심..모르고 실수를 하더라도
무조건 혼내심...단 아빠는 예외임.......
자 이제 소심한 우리 아빠의 첫번째 에피소드를 적어보겠음
예전에 우리집식구 아빠 엄마 나 여동생 네명이서 방한칸에 살때가 있었음..
무더운 여름날 밤에 잠들기 전에 엄마가 모기를 잡으려 에프x라를 방안에 살포하심
우리는 그대로 잠 들음..
다음날......
헐....
엄마가 뿌리신거는 에프x라가 아니라 초강력 헤어스프레이였음....
우리 네명 자고 일어났더니 모두 드래곤볼 초사이어인 머리 하고 있었음...
그날 엄마아빠는 대판 싸우심....나와 내 여동생은 나이는 어렸지만...아...이거는
한 달 짜리다......결국 아빠 식사 안하시고 씩씩 거리며 출근하심..
그 날 저녁 아빠는 엄마와의 싸움 핑계로 술 한잔 거하게 하시고 들어오심
엄마 나 여동생은 잠에서 깼지만 그냥 모른 척 자고 있었음...
아빠가 그냥 주무시려고 누웠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미친 모기 때가 윙윙거림
결국 아빠 모기를 잡으시려 에프x라를 진짜 방안에 막 살포하심...
다음 날......
아빠도 에프킬라가 아니라 복숭아향 헤어스프레이를 방안에 살포하셨음...
우리모두 또 초사이어인 머리.....
아빠 그냥 웃기만 하심...(아까 앞에도 얘기했듯이 자신의 실수에는 관대하심)
예상외로 하루만에 부부싸움 끝!!!!
재미없나요??/ 재미있으시면 소심한 아빠의 이야기 2탄도 올릴께요~
나도 자도일어나니 톡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