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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용어 자주 쓰는 여자친구.....

177男 |2012.06.22 16:51
조회 301 |추천 0

안녕하세요

 

제 여자친구는 25 저도 동갑입니다.

 

 

이제 450일 정도 만났고 서로 직장인입니다.

 

 

간단한 소개는 여기까지..

 

 

 

여자친구와는 정말 안싸울거같았는데 300일 지나가면서 자주 싸우더라구요.

 

근데 싸우는 일이 진짜 사소한거에서 시작해서 점점 커지는...

 

 

어떤일인지 구구절절 쓰게되면 제 소중한 여자친구만 욕보이게 하는게 될까봐서 생략하구요..

 

 

아까 회사에서 여친과 네이트온을 하던중...

 

여자친구 대화명이 앓아 누울거같애

 

이렇게 바뀌더라구요 .

 

 

 

그래서 어디아픈가해서 왜구래 했더니 아냐 몰라두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대화가 이어졌는데

 

여자친구는 요즘 국카스텐에 빠져있는가봅니다.

 

 

국카스텐 찬양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장난식으로 저도 카라가 좋다는식으로 받아쳤네요 (좀 많이 유치하군요...)

 

 

정말 서로 장난식으로 카라가 짱이다 국카스텐이 짱이다 하면서 장난치는데..

 

 

갑자기 뭐 국카스텐이 누굴 능욕하는 짤이있었는데 어쩌다 저쩌다 하는겁니다.

 

 

후...인터넷용어 그런거 쓰지말라고 했는데 심취하면 나오나봅니다.

 

능욕이란 말이 굉장히 안좋은 단어이긴한데 요즘은 꼭 그뜻이 아니고서도 자주 쓰더라구요..?

 

 

그러더니 제가 국카스텐이 그렇게 좋아?

 

했더니

 

응 오늘 하루종일 A언니(회사언니)랑 국카스텐 핥고있었어

 

 

이렇게 보내는겁니다.

 

순간 짜증 팍 나면서 말그렇게 해야하냐 면서 했더니

 

무슨 디시에 가서 국카스텐 겔러리를 만들어달라고 하고왔다고....진심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제가 좀 진지하게 그런말좀 안쓰면 안되냐 했더니

 

왜케 정색을 하고 그러냐고..

 

무슨 말을 못하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제가 너 능욕이란 말은 무슨 뜻인지는 알고 쓰냐고

예전부터 내가 인터넷 용어 쓰지말라했잖아 라고 했더니

 

 

답장이 없네요.

 

 

제 여자친구는 정말 다 좋은데...회사 사무실을 혼자쓰다보니 아무래도 인터넷을 자주해서 그런가..

좀 미운짓을하네요.

 

 

제가 좀 민감한건지...ㅡㅡ;

 

 

 

대충 아는 바로는 디씨 이런건 안하고 쭉빵카페? 이거랑 엽혹진 정도?

 

 

하여튼 남친인 제 앞에서 저런말 쓰는거 장난식이라 해도 충분히 기분나쁠만한 일인데.

 

여자친구는 그렇게 생각을 안하나봐요.

 

아니면 제가 잘못하고있는건지요.

 

 

정말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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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써놓고보니 너무 여자친구 안좋은쪽으로 서술했나 싶은데..

 

 

제 여자친구 오타쿠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여자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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