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헤어진지 5달 됐구요.. 여기에 적는 이유는 제가 자랑하자는게 아니라 헤어졌을 때 헤다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그나마 제 마음을 기댈 수 있었기 때문에 고마운 마음에 적는겁니다!
저는 남자친구랑 2년넘게 사겼었구요, 헤어진 이유는 긴말 안하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질려버려서 였습니다.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아이가 생각이 정말 깊기 때문에, 쉽게 헤어지자는 생각과 말을 안했었고 2년 넘게 사귀면서 중간에 다툼이 있어도 헤어진건 처음이었습니다.그래서 저는 더 희망이 없었구요.. 그래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헤어지자 했을 때 한겨울에 집앞에 찾아가서 반나절을 울면서 기다리기도 하고 전화하고 문자하고 카톡하고 진짜 이렇게까지 집착하 수 있나 싶을정도로 매달려도 봤습니다.다 필요없었습니다.. 오히려 점점 더 차가워진거죠.그래도 저는 저 잊지 말라고 꾸준히 아무렇지 않은척 안부묻고 연락했습니다. 물론 돌아오는 답들은 차갑고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그때 엄청 울면서 머릿속에서는 이제 진짜 끝낼때가 됐구나 생각을 했고, 마지막으로 카톡 하나 보내고 끝냈습니다.다시는 연락하지 않겠다고..그렇게 1달도 채 지나지 않았을 때 전남자친구한테 먼저 연락이 왔습니다.집착하는 저한테 질렸다고는 했지만 제가 막상 연락을 끊고 잘 사는 모습을 보이니까 그랬을까요..어느순간 갑자기 제 생각밖에 안나고 저한테 미안하기만 할 뿐이었다면서 용서를 빌더군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건.. 아 정말 저는 전남자친구가 돌아올 줄 꿈에도 몰랐고.. 희망 하나 품지 못할 정도로 그 아이가 매정했는데.. 그 아이가 먼저 손을 내밀었다는거.. 후폭풍이 정말 존재하는구나.. 했다는 겁니다.물론 모든 사람들이 후폭풍이 오는 건 아니지만, 제 이야기가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싶네요..
그리고 헤어지신 분들!! 헤어졌을 때는 정말 바쁘게 사는 게 최고입니다.슬픈 건 1주일 그 이상 가지 마세요..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세요. 바쁘게 사면서 자기 개발도 하고.. 그렇게 살다보면 돌아올 사람은 돌아오게 됩니다.조금만 우세요. 눈 퉁퉁 부어서 못생겨진 모습 헤어진 전 남자친구 여자친구들이 안좋아해요..ㅎㅎ헤어졌다고 삐뚤어지겠다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그런 모습 보여봤자 헤어진 애인들 미안해하지 않아요, 정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ㅎㅎ 그니까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아끼세요 그리고 바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