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놓고 하루정도는 별로 댓글이 많지않았는데 며칠 놔뒀다가 들어와보니 댓글이 엄청많이 달렸네요;;
이렇게 많이 달릴줄 생각지도 못했는데~;;
제가쓴글 때문에 기분나쁘신분들이 많은가보네요..
뭐 여튼, 그사이에 저희는 그냥 원래 얻으려던대로 빌라전세로 결정을봤답니다.
첨에 올렸을때 처가살이할수있다는 댓글보고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들어서
제가 저희 어머니한테 기분 나쁘시지않게 잘 말씀드려서 그냥 빌라전세 얻기로했구요~
돈얼마 못모았는데 결혼하니 어쩌니 막말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저나 예랑이나 천만원, 이천만원 말고 더 모았던돈이 각각 3000정도씩은 더 있었는데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둘다 부모님 드렸었구요, 그래서 많이 못모았지만 도움받아서 결혼하는거에요
잘모르시면서 막말하진 말아주세요... 졸지에 된장녀 소리도 듣네요
네이트세상에선 안그렇다는걸 알지만, 저희 시부모님께서는 남자가 집해야한다고
당연히 생각하시는 분들이라서 더 못해주시는걸 안타까워하십니다.
근데 시댁쪽에 아들만 둘이라서 예랑이를 집사주면 다른 형제분이 장가갈때 많이 못보태주시니까
둘다 딱잘라서 일억씩 주시겟다구 한거구요, 어려운집안은 아니랍니다.. 오해들을 하시네요;;
그리구 친정에서 8천만원 보태주시면서 대출받는다는것도 그돈을 저희보고 갚으라는건 아니었답니다.
어쨋든, 첨에 글올렸을때 달린댓글보고 괜히 처가살이 시킬수있겠다는 생각에
둘이 알콩달콩살기로 결정봤습니다. 진지하게 댓글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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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초에 결혼을 앞둔 20대 후반의 예신입니다~
집구하는게 너무너무 어렵네요.. 조언을 구하고싶어서 글남겨봅니다.
바로 고민 풀어볼게요!!
요새 전세대란이라 집구하기 어렵기도하고, 남자친구네 형편이 떡하니 집을 사주실형편은 못되요.
그래도 시댁에서 딱 1억 도와주시겠다고 하셨어요.. 이정도도 물론 감사하죠~!
근데 서울에서 전세집을 구하기는 어려운금액이기도하지요....
남자친구가 1000만원정도 모았구요, 저는 2000정도를 모았습니다.
그리구 제생각에 친정에서 2~3000정도를 보태주실것같아서 1억 3~4천만원 정도로
서울 변두리 전세를 알아보고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친정엄마가 남자친구와 저를 불러서 맥주를 마시면서 얘기하신게
친정집인 아파트단지내에 집을 얻으면 어떻겠냐고 하더라구요~
저희 부모님집은 4단지(38평), 우리는 1단지(18평)
나중에 애키울때를 생각해서도 그렇고 전세집에서 1~2년마다 옮겨가며 사는것도
너무 힘들고 하니까 아예 붙어살자구요.. 물론 그렇게되면 그 1단지내 아파트가 1억8천정도되니까
8천만원을 보태주시겠다는거죠, 모자라는돈은 대출을 받아서..
너무너무 감사하긴한데, 그렇게 부담드리는것도 죄송스럽기도하고,
그쪽에살게되면 너무 친정가까이라서.. 남자친구가 불편할것 같기도하고
(저희엄마가 성격이 좀 극성스럽습니다, 참견이나 잔소리도 많은편이시구요)
시댁이랑은 거리가 너무 멀어져서 시댁에서 싫어하실듯하구요... 아무래도 자존심도 상하실거구요
더 많이 해주시고 싶어하시지만 형편이 그렇게까지는 안되시니까요.. 작아지신다고해야하나...
그냥 1억3~4천정도의 빌라전세로 우리끼리 아옹다옹 쪼들려도 그런것도 다 신혼때 재미이기도하고
둘이 신혼기분내면서 살기에는 좋을듯하기도 한데, 그렇게 이사다니면서 사는게 나을지
아니면 남자친구나 시댁쪽이 좀 불편하더라도 애기키우는것도 그렇고, 돈모으기도 편하게
친정 도움받아서 자가로 시작하는게 나을지....
너무 어렵습니다....ㅠㅠ 둘다 각각의 장단점이 있어서요....
아! 참고로 그냥 빌라전세를 구할때는 저희 둘다의 직장쪽에서
30~40분거리정도로 구할생각이구요, 친정쪽으로 가게되면 1시간 20분정도 출퇴근시간이 걸립니다.
결혼준비하기가 참 머리아프네요 이것저것 생각할것도 많고요^^;;
어느쪽이 나을지 같이 고민해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