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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일후 퇴사를 하고...퇴사후에 욕까지 들었어요..

--- |2012.06.26 01:26
조회 3,310 |추천 0

저는 올해 졸업을하고 얼마전에 어느 교육업체에 입사를 하게되었어요

사회초년생이라서 솔직히 사회생활이란 것도 잘 모르기 때문에 무조건 열심히 일하고 배우자는 생각으로 회사에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회사 출근 첫날 알게된게...가족회사였어요. 원장이라는 분과 팀장이 부부였어요.

 

그리고 입사를 하게되면 근로계약서를 쓰고 4대보험이나 급여, 식대.등등..

이런것에 대해서 얘기를 할 줄 알았는데 그런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으셨어요

그래서 아..얼마지나면 자세하고 명확하게 말씀해주시겠구나 생각을 했어요

솔직히 제가 먼저 급여얼마에요?보험은요? 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그랬거든요

신입이고 서툴기 때문에 모든게 조심스러웠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원장님과 팀장님은 전혀 제대로된 근로계약서도 작성하지 않았고

그냥 일을하다가 흘러가듯이 4대보험은 수습기간 끝나고 얘기해줄게..라고말씀하셨고

밥값도 식당가서 밥을 먹고 난 후에 월급에서 빠진다는 것을 말씀해 주셨어요

정말 그냥 생각나면 흘러가듯이 말씀하시는게 다 였어요

 

그래도 일단은 취직한게 좋았고 업무도 적성에 맞는 것 같아서 열심히 일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원장님은 첫날부터 계속 이상한 말들을 하셨어요

전에 일하던 여자직원의 뒷담을 계속 하셨어요. 무슨 문서를 만들면서도 뒷담을 하시고 자료를 보시면서도 밥을 드시면서도 그냥 계속 뒷담을 하고 험담을 하시는거에요..

그리고는 저보고 자꾸 소주나 한잔 하자라는 말을 여러번 하시고...

 

어느날은 원장님과 단둘이 밥을 먹는데..아버지 직업은 무엇이냐..형제가 어떠하냐..라고물으시길래

8남매라고 말씀을 드리니까..하시는말씀이....혹시 할머니 할아버지가 기차역옆에 사셨냐? 옛말에 이런말이 있다. 기차역옆에 살면 기차지나갈때마다 기차불빛과 기차소리에 덩달아 자식을 만드는데 너희 할머니 할아버지도 그러신건가? 라고 말씀을 하셨어요...솔직히 너무 어이가없고 황당했고 가족을 상대로 그런 말을 하는게 정말 기분 나빳어요..잊으려고 해도 자꾸 생각이 나도 너무 화가났었어요..

 

그리고 팀장은 자기 부인이라서 그런지 그리고 자기들 개인회사라서 그런지 이틀연속 안나오셨고

사무실에는 원장과 저 뿐이었어요..실장이 있다고 했지만 본적이 없었고 나오신적도 없으셨어요

둘이 있으면서 자꾸 별거아닌걸로 짜증을 내셨고 정말 업무적인 걸로 화를 내신적은 없었어요

정말 사소한거, 업무와 관련없는 것으로 자꾸 스트레스를 받게 하셨어요

회사일 다 끝나고 나오면서 카톡을 했더니...조금일찍 마쳐줬다고 친구들이랑 약속잡냐..라고하시고

책을 주시더니 독후감까지 써오라하면 부담인가?라고하시고...

솔직히 회사일 끝나고는 제 개인생활이고 저도 할게 있는데...책을 읽어와라..읽었느냐..확인까지하시고..

 

자기가 틀리게 알려줘놓고 제가 다시 되물으니 화를 내시고

저보고 말도 한마디 안해놓고 자기가 책상에 놔둔 자료를 안봤다고, 칠판에 쓰여져 있는 글을 안지웠다고

너는 회사에 관심이 없구만..이러면서 아예 그런애로 판단을 하고 결론을 지어버리셨어요

무조건 자기 말이 맞았고 제 말은 듣지 않았고 오히려 저보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고

자기 생각데로 판단하고 결론을 내려서 말하셨어요

 

입사를 하고 제대로 된 업무는 거의 배우지도 한적도 없었어요

늘 8시30분에 출근해서 청소도 저혼자 다 하고 저혼자 오전, 오후 혼자있던 적도 있었고

퇴근시간이 다 되서야 오셔서는 업무를 시키고 본인이 왔으니 가는것도 같이 가야한다고 하시고

 

정말 업무를 못해서 혼나는거면 열심히하고 이해를 하겠는데

이건무슨...사소한거 정말 업무와는 전혀 관련없는 걸로 계속 머라고 하셨어요

아니 그냥 아예 판단을 막 내리셨어요..저는 그런애다..저런애다..이렇게

말이라도 조금 좋게 해주면 되는것을...정말 듣기 거북하게 말을 막 하셨어요.

반말도 물론 계속 하셨구요.. 차심부름도 시키셨구요..

 

입사하고 5일째 되는 오늘도 혼자 출근해서 청소하고 점심먹고 팀장과 원장은 3시30분이 되서야 오셨고 오자마자  대충 업무지시를 하시고...제가 대답을 제대로 안했다는 이유로 대답똑바로 하라고 혼을내시고

제가 회사에 가는 버스가 잘 없어서 어디쯤에 내려서 조금 걸어가는데...

오늘도 그렇게왔다니까 갑자기 또 화를 내면서 저렇게 쓸데없는데 힘을 쓰니까 대답을 못하지 ㅉㅉㅉ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거에요..정말 너무 서럽고 어이가 없었어요

 

그래도 사회생활이 힘든거니까..참고 해보려고 해도 인격적으로 너무 무시하시고

위에 말한거 외에도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입사 5일밖에 안됐는데..

화장실가서 울면서 마음정리하고 원장에게 가서 일을 더이상 못하겠다고

회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원장님과 저인데 솔직히 너무 맞지 않는다고 말을하니

저를 강당으로 데리고가서 문을 닫고 마주앉혀놓고 무섭게 화를 내시고 소리를 치셨어요

 

살다살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다..내 성격이 어떻다고 안맞다는 거냐? 니가 지금 내 성격을 지적하냐?

내가 사회생활을 얼마나 잘했는데 니가 이런식으로 하냐..

전에있던 애들도 이러진 않았다..하시는 거에요.. 저 전에 일하는 여자는 2주만에 관뒀더라구요..알고보니

전에 일하던 여자 욕을 그렇게 하시더니 갑자기 편을들고..

 

아무튼 말을 해보라길래..할머니 할아버지 얘기했더니 하는말이

일단 그거는 자기가 잘못했고 미안하다고 인정하고 사과를 하더니..근데 내가 너희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그런말 한거지 너한테 그랬냐? 그런거 아니자나 근데 그게 무슨 농락이야..라고말씀 하시는거에요

그리고는 사람들 많은데서 한것도 아니고 너랑 둘이 있을때 한건데 그게 성적으로 수치심준거야?

우리 세대에는 그 정도는 다 농담인데..라고 하시는거에요 분명히 좀 전에는 사과해놓고..

진짜 늘 느끼는 건데 정말 말이 안통하고 자기 말이 다 맞아요..

 

그리고 그 전에 제가 너무 인격적으로 상처도 받고 힘들다고 했더니

저는 말하지도 않은 모독이라는 단어를 함께 써가면서 계속 말하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모독이라고는 안했어요 라니까 그게 그거 아니냐면서...화를 또 내시고

그러다가 또 웃으면서 얘기듣고ㅡㅡ진짜 이상하고 무서웠어요

결국은 자기 말이 다맞고 저는 어려서 철없고 그릇이 작니..니는 내가 생각한 딱 그정도니..

니가 떠난다고 우리가 망할것 같니..우리도 직원많다...이런말씀들을 계속하시고..

돈도 받고싶냐?이렇게 말씀하시고 ..저는 수습이라 돈 이런거 잘 못받을 줄 알고 그냥 안받겠다하고

모든얘기 그냥 끝내고 나왔어요

 

근데 남자친구랑 친구들이 돈 받을수 있다고 전화해서 일한거 돈달라니까

갑자기 욕을 하시고 계속 전화오고 문자오고 원장이랑 팀장이랑 둘이 번갈아 가면서 저ㅓ노하와서

욕하고..문자로 저희아빠 번호대라고 말하고..찾아가서 죽이겠다고 하시고..

제가 문자로 연락하지 말라고 돈은 됐으니까연락하지 말라니까

자기는 교육일을 하는 사람이라서 그냥 넘길수가 없데요..욕 다하고 소리쳐놓고

완전 거의 반 미친사람 같았어요./

 

아 진짜..이거 어떡해야 하죠?? 노동청에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저한테 피해가 오는게 있을까요?

그냥 넘어가려해도 너무 화가나서 그냥은 못 넘어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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