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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시누이의 호칭&반말 문제

스트레스 ... |2008.08.12 19:40
조회 3,306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인데요.

제 나이는 27, 남편될 사람은 34살이에요.

현재 시누이의 호칭&반말 문제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요.

 

저희는 제가 24살, 남친이 31살일때 사내커플이 되어 현재까지 3년 넘게 만나고 있는데요.

 

남친을 사귄 후에 서로 형제들을 소개시켜줬어요.

저에게는 언니와 동생들이 있구요. 남친에게는 누나와 여동생이 있어요.

 

처음에 제가 먼저 언니와 동생을 소개시켰을때는 만난지 1년정도 되던 시점이었고 결혼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서로 존댓말을 썼고 현재까지도 존댓말을 쓰고 있습니다.

 

그 후에 남친이 남친의 여동생을 소개시켜줬는데요. 처음 만나자마자 반말을 하길래 좀 기분이 상하더라구요. 물론 그때 당시에는 결혼말이 나오기 전이었긴 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자기 오빠의 여자친구한테 반말을 하는 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남친의 여동생이 저보다 나이가 많아서 그런가? 라고 이해해보려고 했지만 기분은 나쁘더라구요.

 

그당시 저는 25, 남친은 32, 남친 여동생은 29이었어요.

저보다는 남친 여동생이 4살이 많긴 해요.

 

암튼, 아무리 결혼전이라고 해도 존댓말을 써야하는거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결혼 전이니, 머 저를 새언니라던가 언니라고 부르기를 바랐던건 아니에요.

 

그런데 처음 만나서 제게 반말을 하고 이름을 부르길래 기분이 상해 남친에게 제가 느낀점을 그대로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이 "니가 더 나이가 어리니까 편하게 그런거겠지"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무리 내가 더 나이가 어려도 처음 만난 사람끼리는 존대말을 쓰는게 기본 예의 아닌가? 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친은 "내 동생은 친해질려고 그런거겠지" 그러길래 그래도 나는 안그랬으면 좋겠다고.. 

친해지더라도 이런걸로 감정 상하기는 싫으니깐 존댓말을 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제가 남친에게 요구한 점은,

남친 여동생이 저에게 말을할때,

"OO(제이름)야, 머 먹을래?"

에서 ->

"OO(제이름)씨, 머 드실래요?"

하는 걸로 고쳐줬음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전한 후에도 몇번이나 남친 여동생과 만났는데 계속 똑같아요.

남친은 반말하지 말라고 했다는데도, 남친 여동생은 변함이 없어요.

 

매번 기분이 상하니깐 스트레스도 받고, 또 그여동생이 너무 싫어지네요.

자신도 결혼을 했으니 많은 여자들이 시댁식구들과는 금방 감정이 상한다는 거를 잘 알텐데..

그럼 좀 조심해줬음 좋겠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면 좋을 지 모르겠어요.

 

결혼말 나오기 전에도 남친 여동생이 이름부르고 반말 하는게 기분나빴는데..

결혼하기로 했는데도 여전히 그러니..

 

그냥 제가 이해해야 하나요?

남친은 처음에 동생에게 얘기하더니 지금은 웃으면서 이해하라고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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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서로|2008.08.13 08:54
존대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님한테 그렇게 하는건 님 남친까지 무시하는거라고 남친한테 얘기하세요 누가 보면 근본없는 집안이라 욕한다 하세요 글고 그 여동생한테 님도 반말 해주고요 남자들은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 지 식구들 편드는 말은 교묘히 잘 생각해내나 몰라 저럴때 보면 정말 재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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