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 차량 카니발2 를 타고가다가 과천 의왕간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멈춰버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험사에 연락해 견인을해서 카센타를 찾다가 겨우겨우 과천 기아자동차 큐 서비스가 보이길래 들어갔죠.
점검을해보더니 타이밍벨트가 끊어져서 이것저것 다 같이 고치면 65만원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혹시 엔진에 손상이가면 100이 넘어갈수도 있다고 말을하더군요.
그래서일단 점검을 해달라고하고 저는 일을해야해서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나중에 담당자 전화가와서 엔진이 다 깨져서 수리비가 총 220만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헐...
그래서 너무 비싼거같아 다른 정비소 2곳에 문의해보니 한곳은 150, 다른곳은 120을 얘기하더라구요.
세상에 이렇게 차이가 날수가있나..
금액차이가 100만원씩이나 차이가나니 도저히 거기에서 할수가없었습니다.
그래서 차를빼서 다른 정비소로 가겠다고하니 점검비용 2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엔진도 뜯고했으니 당연히 과금될거라 예상은 했지만 차를 고친것도 아니고 20만원이라니요?
다시 다른 정비소에 이런경우 얼마나 나오는지 문의를 해보니 거의 10만원정도를 얘기하네요.
그래서 20만원이 너무 비싸다고 좀 깍아달라하자 도저히 안된다는겁니다. 적절한 가격인지 알아보고자 기아 본사에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를 계속 돌리고돌려 3번이나 다시걸어 과천쪽 담당 팀장이라는 분과 통화를 하였습니다.
담당자 왈, 큐서비스는 기아 직영이 아니고 개별사업자라서(대리점 개념이라는거죠) 본사에서 관여할 수가 없다. 그쪽과 알아서 협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아니 소비자가 직영인지 아닌지 그걸 어떻게알고 정비를 하러갑니까?
기아 간판을 보고 기아를 믿고가는거지 직영이 아니니 관여할 수 없다니??
그럼 말도 안되는 가격으로 횡포를 부려도 본사는 관리도안하고 책임을 안진다는것인지??
그리고 20만원은 적정한 가격이라면서
말투에서 친절함이란 찾아볼수도없고 달라면 주는대로 줄것이지 왜 따지냐는 식의 고압적인 분위기가 나더군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팀장이라는 사람이..그것도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그런 형편없는 말과 불친절한 어투로 얘기하는것을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도저히 낼수없다고하자 결국엔 17만원으로 합의, 지불을 하고 차를 다른 정비소로 옮겼습니다.
적정한 가격이면 왜 다른곳은 10만원밖에 안받는지??
점검비는 그렇다 치더라고 어떻게 정비가격이 100만원씩이나 차이가 나는지??
여러곳에 문의를해봐도 타이밍벨트에 엔진 보링작업은 100만원대라고 하더군요.
기아차정비소 이렇게 바가지 씌워도 되는겁니까? 1~2십만원도 아니고 100만원씩이나 차이가 난다?
이거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계속 다른데 차만 타가가 기아차는 이번이 처음인데 정말 실망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