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나는 영화관 알바를 하고 있는 신입 알바생이야
사실 신입이라고 해봣자 곧 2달이 되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 곧 신입도 아니라고 보게 되지
오늘은 영화관 2개를 비교해보도록 하겠어
c** 영화관과 메*** 라는 영화관을 비교할꺼야
물론 이 영화관은 두개 다 서울에 있어
가장 큰 건 사람들의 문화의식 수준이다 ^^..
c** 에서는 사람들이 콜라와 팝콘을 자기가 먹은 것을 자기가 다 들고 나오는 반면
서울대입구에 있는 영화관은 전부다 두고나온다 ^^?
같은 티켓값 8천원인데 어쩜 이렇게 달라 질 수 있을까?
그래놓고 하는 말이 뭐라는지 아니?
"아니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입장을 안시켜주나? 이거 전부다 쓸모없는놈들이네!!"
라는 할아버님 한분이 계셨어
난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
"그럼 너네들이 먹은걸 좀 들고 나오세요 너네가 먹은거 다 치우는데만 12분 걸리는데 너네가 다 놓고 나오잖아요"
영화관 알바생들은 영화 시작 1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꺼야 ^^...
나는 청소하다가 너무 바빠서 7분전부터 입장을 받았는데 저런 소리를 들었어
그래 저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베이비 시트를 가져가는 고객님들 중에 베이비가 아닌데 가져가는 고객님들이 꼭 계신다?
분명히 보면 30대 중반인데 건강해 보이는데 허리가 아프다고 베이비 시트를 가져가야 하시겠데
그거 사용하면 다른 고객님들 안보일수도 있다고 말씀드리니 허리가 아프시데
"그럼 제발 허리아프면 집에 누워있지 왜 영화보러 오지?"
그리고 제발 영화관 내부에 팝콘 붓고 그거 밟고나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
더욱 어처구니가 없었던건 내가 입장 받으면서 다른분이 팝콘을 흘린걸 치우고있는데
어떤 꼬마녀석이 와서 팝콘 L 싸이즈를 내 앞쪽에 붓고는
그 위에서 "신난다!" 라고 외치며 밟고 뛰어놀더군..
어머님도 같이 오셨던데 내가 "하지마세요" 하기 전까지 계속 밟게 놔두더라
ㅎㅎㅎㅎㅎㅎ
"정말 귓방맹이를 날려버리고 싶었다"
교육을 어떻게 시키길래 얘들이 그렇게 나오지?
정말 베이비시트 자기가 사용한거 가지고 나오는 얘들은 이쁜 반면에, 전부다 두고 나오면
청소하는 시간은 3배로 늘어나니까 생각좀 해주었으면 좋겠당
일찍 입장하고 싶으면 자기가 먹은건 좀 자기가 치웁시다 ^^..
그리고 요즘따라 난독증 환자가 좀 많은 거 같은데... 남자 화장실 문에 분명히 "당기시오"
라고 되어있는데 당기기 싫었는지
안으로 넣어버렸더라고 ㅎㅎㅎㅎ..
미리 말해두지만 저거 밖에서 안으로 당기는 문인데
리모델링을 해주셨어
밑에 사진첨부함
덕분에 남자화장실 문을 아직도 수리중이야
마지막으로 한 마디만 더하겠어
곧 알바 관둘꺼니까 하는 말인데
제발 표 끊는곳에 와서 포인트 적립해달라면서 카드 안가져와서
주민등록번호로 조회 도와준다니까 왜 자꾸 주민등록번호 입력하게 시키냐고 막 화내는 고객님이 있으셨는데
"그럴꺼면 카드를 가져오시던가 적립해달라고 하지를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