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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 넌 내게 똥을줬어

져져미 |2012.07.02 11:15
조회 8,263 |추천 8

 

 

나는 훈흔녀임. 어차피 댓글이고 톡이고 바라는거없이

그냥 분한맘에 널리 알리고싶어서 링크얻으려고 톡에다 씀.

내 링크는 페북으로 가서 전세계 네트워크로 퍼질것임.

디져따 이노지스

 

 

6/30 토요일.

남친집에서 자고있었음. 오전 7시 30분에 전화가 아주그냥 너무 울려댐.

택배였는데 다짜고짜 주소에 번지수가 없다며 번지수를 알려달라고 함.

이제까지 여러수십벙의 택배를 그 주소로 받았던 나는 좀 당황함.

 

 

회사주소였는데 당장 그 상황에서 번지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대략적인 위치를 설명 했지만 아저씨가 너무 화를 냈음.

정확한 번지수를 말 안하면 내가 찾아갈수가없다고!!!!!!!!!!!!!!!!!!!!!!!!!!!!!!!!!!!!!!!!!!!!!!!!!!!!!!!!!!!!! 캄서

제대로 말을 안해주면 내 택배를 그냥 반송해버릴테니 알아서 하라고 함.

나도 같이 빡쳐서 아그럼 반송하라고하니까 알겠다며 전화를 지가먼저 끊음.

 

 

근데 전화끊고 30초만에 후회가 몰려와서

명함에있는 새도로주소를 아저씨한테 문자로 다시 보내고 전화를 했음.

이제껏 모든 택배를 그 주소로 잘 받아서 번지수 누락을 생각못했다. 죄송하다 사과까지 했음.

그랬는데도 번지수가 아닌 이런 새주소로는 자기가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그런건 많이 가 본 사람들이나 아는거지 자기는 절대 이 주소로는 못찾아가겠다며 으름장을 놓음.

그러고선 내가 씨부리든말든 전화를 뚝 끊음.

 

 

너무 분해서 회사를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주문 사이트를 봤는데 배송조회가 안떴음.

고객센터는 9시부터 시작인데 현재 시간이 8시여서 한시간동안은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음.

그냥 직접 물어봐야겟다 싶어서 아저씨한테 다시 전화를 걸었음.

 

 

좋게좋게 얘기를 풀어가려고 했음.

아저씨, 제가 말하고있는데 전화를 그렇게 끊으시면 어떡해요~.... 하자마자 아주그냥 따발총맨키로

ㅏ다다다다도도ㅗ도돋하고 말을 쏘아대는데 어찌나 경박스럽던지

이미 내 택배는 반송해서 자기손을 떠났으니 다신 자기한테 전화 하지 마라고 함.

아 다 됐고 그냥 아저씨 회사랑 이름 말해라고 하니까 "그건 저얼~대 못가르쳐주겠습니다" 이럼.

그리고 또 전화를 뚝 끊음. 나 세번째 까임.

 

 

옆에서 듣다듣다 화가나신 어머님께서 직접 아저씨한테 전화를 걸었음.

내가 얘 엄만데 아저씨 서비스일하는사람이 말이 너무한것같아서 전화를 했다! 까지 말하셨는데

아저씨 남 말은 듣지도않고 또 지말만 싸질러댐. 어머니도 말로 뒤쳐지는 분이 아닌데 제대로 말도못하심.

들리는소리로는 내가 먼저 아저씨한테 시비를 걸었다고 함.

 

 

여차저차 9시가 되자마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택배회사가 이노지스라는걸 알아냄. 듣보잡?

아저씨 번호를 말하며 이름 알려달라하니까 현재로써는 그런걸 알려줄 방법이 없다고 했음.

아니 내가 지금 조나 열이받아서 그러니까 너네 DB 뒤져서 당장 알아내라고! 하니까 10초만에 알려줌.

그러면서 다시 배송조회를 해보겠다고 하길래, 이아저씨 이름 알았으니 그냥 끊었음.

 

 

ㅋㅋㅋ근데 이놈의 고객센터에서 내전화를 안받음.

혹시나해서 남자친구 폰으로 전화를 하니까 1초만에 연결됨. ㅇㅇ괜찮아.

남자친구가 컴플레인을 걸었음. 분노에 찬 컴플레인 내용은 굳이 적지않겠음.

하여튼 본인사과를 요구했음. 나한테 전화올지 남자친구한테 전화올지 여부는 잘 모르겠음.

 

사실 강남영업소가 지금 이사중이라서 연결을 할 방법이 없으니

월요일에 꼭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음.

그래서 난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임.

 

네이버에 이노지스 검색하니 아주그냥 컴플레인의 대표주자임.

참 CJ오클락답지않은 택배회사 선정이었음.

웅 빡쳐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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