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사귀면 금방 질리는 타입이라
여자친구를 힘들게 했어요..
웃기 싫으면 안 웃고 얘기하기 귀찮으면 얘기 안하고
다른 여자들이랑도 사이좋게 잘 지내다가
여자친구가 많이 울기도 하고 힘들어 하다가
결국 헤어지자고 해서 헤어졌습니다
초반에 제가 두번 붙잡았는데 우회적으로 거절하더군요
그래서 미련이 없는 것 같기에
놓아주고 저 혼자 너무 힘들어서 울기도 하고
괴로웠던 적이 참 많았습니다
어느덧 반년이 지나고
어느정도 안정을 되찾아서 잘 지내고 있는데
그녀가 자꾸 절 쳐다봐요 .....ㅜ
착각이 아니라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흘낏흘낏 거리며 안보는 척 쳐다보다가
저랑 눈 마주치면 금세 눈 피하고
저희가 사실 대학동기라 마주칠 일이 많은데
하루는 수업시간에 제가 맨앞자리에 앉아있다가
뒤를 돌아보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고개를 푹 숙이더군요 ..
저한테 미련이 있는 건지 저만의 착각인지
그런데 지금까지 한 다섯여섯번은 더 이래서
착각은 아닌 것 같구..
만약 가능하면 7월 8월에 한번 만나서 얘기하자고 하고
다시 붙잡으려고 합니다..
괜찮을까요? ㅜㅜ
똑똑한 판er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