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에서 한국인이 타살당한 일을
자살로 몰고가며 사건을 은폐하려 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지난주에 필리핀 마닐라 지역에서 한 한국 여성이
상의가 벗겨진 채로 숨진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어학원을 오픈해서 소위 잘 나가는 커리어를 가진 굉장한 미모의 여성이
어느날 집에서 차가운 시체로 발견이 된 것이죠.
필리핀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객실문은 열려있었고 침입 흔적이 보이는데도
무성의한 경찰수사와 은폐하기에 급급한 현지경찰의 무능력에 유감을 표합니다..ㅠㅠ
이 여성은 만 32세로 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활발하고 성실한 타입의 여성으로서
좋은 평판을 갖고 있었습니다.
즉, 절대 자살할 사람이 아니라는거죠.
이 여성의 남자친구는 중국계 필리핀 사람으로서 유가족과 지인들에 의해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었는데요,
필리핀 현지 뉴스에서는 피해자의 남자친구는 필리핀 사람이 아닌
한국인이라고 하며 용의자의 국적을 사실과 다르게 보도하였습니다.
이와같이 거짓보도를 한 이유는 필리핀에 한국유학생들과 관광객이 많기 때문에
안전하지 않다는 소문이 퍼지는 것을 우려해 그런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지인들에 의하면 수사과정이 처음부터 사건 축소, 증거인멸이 있었다고 하네요.
만세자세로 두 팔을 올리고 상의가 벗겨진채로 숨진 모습과 목과 손목등에
멍이 들어있는 것으로 미루어볼 때 자살과는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
피해자가 살고 있던 아파트(글로브 타워)의 cctv 를 확인하러 유가족이 가도
경찰이 아니면 확인할 수 없다고 하여, 유가족과 지인들은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항간에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필리핀에 있는 한국대사관에서 필리핀 정부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지도 모른다는데요,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인이나 일본인이 필리핀 현지에서 이런 일을 당했어도 조용히 덮을까요?
절대 아니랍니다. ㅠㅠ
우리나라 외교부가 무능력하다고 느껴지는 건 저뿐인가요?
이 글 많이 봐 주시고 추천부탁드립니다.
억울하게 타지에서 타살당한 한 여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요~~ ㅜㅜ
범인을 잡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이슈가 되어서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래는 최근에 올라온 해당 사건에 대한 기사 입니다.
세계일보 : http://news.nate.com/view/20120702n17337
필리핀 현지 뉴스 (원문) : http://www.abs-cbnnews.com/nation/metro-manila/06/29/12/korean-found-dead-mandaluyong-con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