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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의 사기 절도범을 고발합니다!!!

완전황당 |2012.07.04 10:22
조회 321 |추천 0

의정부에 이사와서 한 친구를 알게 되었고 2년 반여 동안 마치 사랑하는 남자 친구인냥, 10년 지기인냥

그렇게 막역하게 지내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먼저 나에게 나가와서 친해지자 말했던 친구. 동갑이고 통하는게 많다고 좋아하는 사람 연락처 물어오듯 그렇게 다가온 친구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그 ㄴ(이렇게 표현하죠..지금은 친구도 아니고 내 마음 썪어간 순간들이 너무 불쌍해서요.)과 저는 성별 모두 여자입니다.

 

그렇게 친해졌고... 제 다른 친한 친구들보다도 이제는 그 ㄴ을 더욱 아끼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의정부 이사와서 제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친구이기도 했고, 이야기도 서로 잘 통했고, 진로 등 힘겨운 상황에서 제가 방황 했을 시절이 딱 이 친구를 알게 된 시점이라 허심탄회하게 내 맘을 전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겨서 정말 마음을 확 열었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속 얘기를 잘 꺼내지도 않는 제가 그 친구와 함께 지내는 날들이 많아졌죠. 저도 힘들었던 방황의 시기인지라 같이 다니며 술도 많이 마셨구요. 그 친 구 이야길 들어보니 엄마 아빠의 이혼에 상처 받았고 소외감을 많이 느꼈더라구요. 부모가 아닌 친구와 남친들에게 의지했구요...

 

그렇게 1년여를 지내던 어느 날, 자주 보던 그 친구가 계속 얼굴 보자고... 밥 한 번 같이 먹자고 하는데 마침 다디던 직장이 너무 늦게 끝나서 두 달 여 정도를 못 보게 되었습니다. 퇴근 후 몸이 피곤해서 집에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그 전에도 보자는 문자... 싸이 방명록으로 연락을 해 왔습니다. '얼굴 못 본지가 오래다.. 요즘 내 낌새가 이상하지 않냐.... 얼굴 꼭 보자....'는 그 ㄴ의 말에 의정부로 나갔지요.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술은 못 마시겠다. 그냥 이야기만 하자하면서요.

 

그런데 의정부 길가에서 마주 친 그 ㄴ... 길거리에서 햄버거를 급히 우적우적 씹어먹고 있더라구요.

'쟤가 왜 저러지?...먼가 이상한데?'라는 생각으로 "길거리에서 멀 그리 급하게 먹고 있어... 무슨 일 있어? 어디 안에 들어가서 이야기 하자...."라며 잡아끌었고 자주 가는 술집에서 이야기를 했네요.

 

"**야, 니가 너무 실망 할지도 몰라...나한테...그래서 말을 잘 못하겠어...."이러는데 왠지 감이 딱 오는 겁니다.

 

....

 

"너 혹시 임신했니??"

 

"응....나 h아이를 가졌어 ㅜㅜ"

 

참고로 h는 그 ㄴ과 한때 연애를 했던 사이로 저도 얼굴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h가 ㄴ을 소개 받았는데,

h가 ㄴ을 너무 좋아하고 말도 잘 들어주고 자상하게 챙겨주었습니다. 하지만 ㄴ은 h가 너무 찌질하다고 저에게 매번 험담을 하곤 했지요. 그래서 저도 그 h에 대한 평이 안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ㄴ의 술버릇이 너무 안 좋아 결국 그 둘은 헤어지게 되었는데, (여기서도 웃긴게 그 ㄴ은 h의 친구가 좋아졌다고 h의 친구에게 호감을 지나치게 표시한 후 그 사람의 집에도 출입하더니 잠자리를 가지게 됩니다. 제가 아는 것만 2번입니다.....)

 

헤어지게 된 후 ㄴ이 이제 h가 좋아져 버린거죠. 계속 만나달라고 하니까 h는 난 너는 사랑 안 한다. 잠자리 파트너로만 생각 할 꺼다했고 그 ㄴ은 맘 돌아서버린 그 남자를 붙잡으려고 잠자리를 했고 아이가 생겼다는 스토리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로... 혹시나 해서 임신테스트기를 사서 테스트를 해 보니 양성 반응(두 줄)이더라

그런데 그 테스트기를 가방에 넣어놨는데, 엄마가 출근 하시기 전에 '그걸' 보시게 되었다고 호통을 치시며 '저녁에 일 다녀와서 이야기 하자'고 하셔서 너무 무서워서 자기가 모아 온 2000만원 중 400만원이 든 통장을 집어 와서 원룸을 얻었다고 하는데 기가 막히고 다리가 후덜덜 떨렸습니다.. 그래도 엄마한테 가라고 걱정하신다고 하니까 너무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고 합니다.

 

 

요즘 낙태 불법이라던데... 어쩌려고 그래 그 h는 머래...결혼? 애 있으니 그냥 살자고 해? 등등의 이야기를 하며... 무거운 발걸음으로 밤새 뒤척이며 자는데 다음날 오전 중에 문자가 옵니다.

 

친한 친구랑 동네 산부인과 가서 울며 불며 눈물 바람으로 의사선생님께 부탁을 하니 결국 낙태수술을 시켜주셨다고... 그래서 더욱 안쓰러운 친구였고, 그 때부터 전 그 ㄴ의 원룸에 자주 드나들며, 같이 이야기 하고 밥 먹고 ... 작은 생필품이나 반찬 등을 가져다 나르고 술을 사 주고 밥을 사주고, 아는 사람을 같이 만나고... 저도 그 원룸에 머무는 날이 많아지게 됩니다... 여기서 엄마 집에 들어가라고 계속 이야기 하니

엄마가 전화로 "너 이년, 400만원 당장 가지고 들어와..."하면서 가지고 간 돈에 집착을 하신다고 무섭다고 못 들어간다고 하나 있는 남동생도 이를 부득부득 간다고 무섭다고 절대 못 들어간다고 하면서 집에

들어가라는 소리를 할 때마다 ㄴ은 외면하고 회피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후 일 알게 된 사실로는 그 낙태 사건은 모두 거짓...구라였습니다.

그 동안 일을 한번도 제대로 하지도 않고 어쩌다 구한 직장은 금방 떼려치기 일수고 반 백수로 놀던 상황에서 엄마 통장에 손을 슬쩍하다가... 연이어 슬쩍 하는 맛에 그걸로 술 사먹고 옷 사먹고 놀아다니다가 어느날 엄마에게 들키고...돈 400을 몰래 가지고 나온 다음 그런 어이없는 스토리를 구상해서 친구들과

전 남친을 속인거였습니다. 그 애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다른 친한 친구가 지인을 통해 알아 낸 사건이었죠.

 

그것도 모르고 전 그 친구를 더욱 가여워 하며... 얼마 안 되는 돈 조금 빌려주고..마음을 놓게 되니 고가의 옷, 카메라, 액세서리 등을 두게 됩니다... 그 ㄴ의 집에... 나중에는 그 ㄴ에게 핸드폰 명의까지 빌려줘서 제 이름으로 사용하게 하구요.

 

이런저런 이유로 전 남친의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제는 사용을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력서를 넣었으니 면접 오라는 전화가 올 거다...명의 좀 빌려달라는 말에 반나절 고민하고 제 이름으로 그 ㄴ의 핸드폰을 개통시켜 줍니다. 한 달후 명의 이전하겠다는 그 ㄴ은 제가 말을 안하니 석달치로 60만원을 쓰게 되고 고객센터에서는 저에게 전화가 옵니다. 안 갚으면 연체자로 등록되고 더 가면 신불자가 될 수 있다고... 목록을 보니...소액 결제... 그걸로 생활비 대체 하고 있더라구요...

 

그 날로 그 ㄴ의 사기행각이 다 드러나게 됩니다. 친구들 등쳐 먹은 것, 애 딸린 유부녀가 아가씨 행세하며 남친을 사귀었다는 것, 그 유부녀는 5살난 딸을 어린이집 원장님에게 평일 동안 맡기고 주말에만 데리고 와서 같이 놀아줬다는 것, 고등학교를 중퇴했다는 것.... 그 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를 알아 막역하게 지낸 지 2년이 되어가는 상황에서요. 저한테는 사촌 조카라고 했습니다. 전 그런 줄 알고 소개팅도 두세 번을 시켜주었네요. 핸드폰도 밀리고 또 밀려서 지난 달에 겨우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제 하이엔드 카메라와 38만원 상당의 귀걸이...팔아 먹었죠. 생활비 대체로...그 동안 심증은 있어도 물증이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잘 먹고 잘 살아라...핸드폰 사건 마무리 지었으니.. 질긴 악연 연락하기도 싫다 했는데 우연히 카메라 팔아 먹은 증거를 포착했습니다. ^^

 

그래서 문자를 보냈더니 사람을 도둑년 취급하냐고..아니라고 함부로 입 놀리고 핸드폰 명의로 속 썪인 것은 미안한데..도둑년은 아니라고 말 심하게 하지 말라고...차마 쫄아서 전화는 못 받고 문자만 오네요..

경찰서에 가자 했더니 그때부터 쫄아서 미안하다고 잘난 니가 불쌍한 나 용서해주라...다음 달에 똑같은 걸로 사내겠다고 하더니

 

핸드폰 번호 변경 쏙 해버리고 잠수 타네요.

 

지금도 그 ㄴ의 스토리는 너무 장황해서 정리가 안 되지만.... 그 ㄴ은 사기 절도범에 아이 유기범입니다.

 

어린이집에 평일에 애를 맡겨주고 원장님이 집에서 키워주셨는데, 그 애를 지난 5월에 쏙 고맙다는 인사없이 데려가 버렸다고 합니다. 

 

제 카메라를 말아먹으려는 몰지각한 행위도 저랑 너무 친-하게 지냈을 적,,,, 1년 전의 일이라 더욱 황당하고 기가 막힙니다. 또 다른 친구도 자기 집에 그 애만 왔다가면 현금과 액세서리가 사라졌대요.

 

또 이 ㄴ은 친구들과 아는 남자들에게 모두 돈을 조금씩이라도 빌렸습니다. 작게는 십만원 크게는 몇십만원,,, 백만원 넘는 것도 있구요. 물론 대부분 안 갚았죠.

 

원룸도 보증금 다 까인 것은 오래 전의 일이고 지금 체불 금액만 400여 만원 된다고 합니다.

근데 쏙 잠수 탔어요 ^^

 

명절에도 가족없이 혼자인 게 안쓰러워 반찬, 과일 갖다 바쳤더니, 애기 먹을 것 갖다 바쳤더니... 맛없는 걸 가져 온다고...걔는 왜 이상한 찌질이 남자를 만나는지 모르겠다고... 명품 선물도 아닌 거 걔가 들고 다니는 닥스나 제이에스티나 다 짝퉁 같아보인다고 다른 친구들에게 험담을 했대요.

 

그러면서 제 반지는 왜 빌려가서 1년 동안 차고 다녔을까요. 제 가방 안 쓰는 건 왜 달라고 했을까요.

이 외에도 황당한 행실이 하도 많아 정리가 안 됩니다.

 

이 ㄴ ...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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