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로 <두개의 달> 언론시사회에 참석하였음!!
주연배우인 박한별, 김지석, 박진주, 라미란도 멀리서나마...ㅋㅋㅋ보고ㅋㅋㅋ
아직 개봉하지 않은 영화를 미리 본다는 설레임에 두근두근
그리고 공포영화라는 것에 두번 두근두근
유혈낭자하는 징그러운 것들은 잘 못보는 나이지만
이 영화는 다행히 사다코같은 귀신이 나오거나 전기톱살인사건 같은 공포영화가 아니였음!!
<두개의 달> 은 굉장히 새로운 느낌의 공포영화였음
우선 <두개의 달>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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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오지 않는 밤,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 그 곳에 갇힌 세 남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만 이 곳을 벗어날 수 있다!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집 지하실에서 깨어나게 된 세 남녀, 공포 소설 작가 소희(박한별)와 대학생 석호(김지석), 여고생 인정(박진주). 이들은 자신들이 왜 이 집으로 오게 됐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지하실에서 깨어난 그 순간부터 시간은 멈춰있고, 아무리 벗어나려 숲을 헤매어 봐도 계속해서 제자리만 맴돌 뿐.
그때 집 밖에서 누군가의 울음소리가 들려오고, 기이한 현상이 반복되는 집에는 분명 세 사람이 아닌 다른 이의 움직임이 느껴진다. 두 사람과는 달리 뭔가를 알고 있는 듯한 소희. 그녀를 의심하는 인정과 점점 광기로 물들어가는 석호까지... 공포에 휩싸인 세 사람은 죽은 자들이 깨어나는 집에서 잃어버린 기억이 되살아날수록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설정부터가 매우 흥미로움
영문도 모르고 낯선 집에서 깨어난 연고 없는 세 남녀라니...
게다가 도망치려 해도 도망갈 수 없는 공간!!
마치 어릴적 괴담중 하나인
계단을 계속 오르는데 자꾸 출구는 안나오고 똑같은 층만 반복했다는...
그런식의 미스터리한 공포감을 주는 내용!
기존의 영화들 중에선 <쏘우>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작품임
도대체 공포의 대상이 누구인지 알 수가 없음ㅠㅠ
이들이 왜 여기 모여있는지,
이 집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자꾸만 느껴지는 인기척들은 대체 뭔지,
아무것도 알 수가 없으니 더 답답하고 무섭고 심리적으로 압박되고 미치겠고!!!!ㅠㅠ
이런 집에 갇혔으니 얼마나 무섭겠음;;;;
하지만 뻔한 귀신은 나타나지 않더라도
군데군데 공포영화다운 장치를 숨겨두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음!
특히 라미란이 마치 <여고괴담>의 그 유명한 복도씬처럼
뙇 뙇 뙇!!
하면서 등으로 기어오는ㅎㄷㄷ장면이 있는데
여기서 정말 심장 떨어질 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쿠쿠다스같은 내 심장...☆
또 배우들의 연기도 매우 훌륭함
박한별은 이번이 3번째 공포영화라고 하던데
이전에는 공포를 주는 입장?ㅋㅋㅋ이였다면 이번엔 공포를 받는 입장
초반엔 뭔가 속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에서
점점 공포에 잠식되가는 그 모습...ㅎㄷㄷ 박한별의 재발견이었음
군제대 이후 첫 복귀인 김지석 역시 워낙 기본적으로 받춰주는 묵직한 연기력
<써니> 의 욕쟁이 여고생과는 180도 다른 모습의 박진주 역시
관객들을 절로 몰입하게 하는 연기를 보여주었음
특히 박진주는 공포에 떠는 연기를 하다 실제로 실신까지 했다던데...ㄷㄷㄷ
아무튼 스토리도 굉장히 탄탄하고 긴장감을 놓칠 수 없는
간만에 본 웰메이드 공포영화였음!
개봉하면 주변 친구들에게 꼭꼭 추천할 예정!!ㅋㅋㅋㅋㅋ
<두개의 달> 개봉일은 7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