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A형입니다.
왠만하면 참는 성격이고 상처도 잘 받으나 티 안내려고 노력하는 타입입니다.
17세부터 20세까지 남들 공부하고 대학 준비할때 일이 좋아 일만하고 살다가
친구들 손에 이끌려 나이트 클럽을 종횡했죠.
원체 춤추고 노래하고 노는걸 좋아라 해서 까불까불(?) 놀다보니 여자분들과 많이 연락하게 됐는데.
정말 건전하게 같이 놀고 술먹고 빠이빠이 하고 놀았습니다 ㅠ_ㅠ (전 원나잇 자체를 싫어함.. 의미없는.. 그런;;)
그렇게 놀다 군대를 다녀오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와서 몇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몇몇 분들과 연락을 하는데요.. 위에 건전하게 놀았다는 말을 왜 했냐 하면..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리 이쁘고 인기 많아도 제 맘에 안들면 안만날수 있는거 아닙니까 ㅠ_ㅠ
그래요 그 분은 저랑 원나잇을 원했나봅니다.
첫날부터 후에 만나서 술마실때도 계속 저랑 둘만 있으려고 합니다.
계속 피하다가 군대 가면서는 뭐 신경 안썻죠.. 간다고 말도 안했구요.
번호에 애착이 많아서 번호를 안바꿔서 그런지 카톡으로 말을 걸더군요.(친구목록에는 계속 있었음..)
그런데 마치 처음본다는듯이.. 언제 스마트폰 샀냐..(전 통신업계이기 때문에 못해도 이 사람 보다는 빨리 썼음..) 왜 연락 안했냐 하는겁니다. 섭섭하다고 애들이랑 술먹자고..
그래서 오랜만이기도 하고 해서 다른 여자분들이랑 다 같이 모여서 술을 마셨는데.
평소엔 제가 술을 못마셔서 맥주 위주로 많이 먹는편이고
이번에는 친구들조차 말아서 먹여주시더군요 나쁜 친구분들 같으니라구..
취했죠.. 많이.. 그래도 주정없이 잠만 자는 스타일이라 잤습니다. 쿨쿨.. 꿈도 꾼듯해요.
누가 부축해줘서 살짝 깬 상태로 걷다가 속이 안좋아서 누군지도 모르고 말했습니다.
못걷겠다 나 냅둬라 토할거 같다 라고요 ㅠ_ㅠ
그러다 모텔까지 들어간건 기억이 납니다. 전 당연히 친구라고 생각했고.
맘놓고 침대에 눕혀졌죠.
그러고 5분정도 졸았나 싶어요. 제 와이셔츠를 벗기려고 하길래 흐릿흐릿하게 눈을 떳는데..
소름돋게도 그 분이.. 참..
전 원래 이런여자를 싫어합니다. 물론 술이 취해서 그럴수 있어요. 그래요. 이분 씻고 있을때 문자 남겨놓고 그냥 나가서 택시타고 친구들 있는데로 가서 친구가 집까지 데려다 줬습니다.
문제는 이주정도 후부터에요.
다 잊고 일하고 있는데 그 여자분한테 카톡이 아닌 문자가 오더군요.
날자가 지났는데 소식이 없다구요.
뻔한 패턴임에도 그냥 상대 해줬습니다.
"나 그날 기억 다 난다 너 씻을때 내 발로 나갔고 문자도 남겼다."
라고. 근데 자기가 씻으러 들어간건 그 후라는 겁니다 ㅡ_ㅡ;;
누굴 진짜 호구로 아나 ㅠ_ㅠ
마지막으로 "친구들한테 택시타고 몇분걸려 도착했고 문자 보낸 시간이랑 모텔 들어간 시간까지 보면 알거다." 라고 말했고 그 후엔 연락을 안했습니다.
이후부터 약 3~4일동안 꿀릴거 없으면 받아라 , 자꾸 씹으면 신고하겠다 , 강간죄로 신고하면 자기가 유리하다 , 야이 XXXX ..... 등등등등...
참.. 이런분한테 수건라는 말까지 들었습니다. 남창이네 수건네. 너 같은놈이 남자망신 시키네 어쩌네
고X네 뭐네 ㅎㅎ;;
하도 일하는데 방해되고 팝업으로 떠서 손님들이 볼까봐 잠깐 나가서 연락했습니다. 신고 하려면 하고 정말 임신했으면 나한테 협박할 필요가 뭐 있냐 그냥 신고해라 라고 말하고 연락을 안했습니다.
어제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 여자분이랑 술을 마셨답니다 둘이.
제 친구는 제가 그 여자분을 참 싫어하는걸 너무 잘 알았기 때문에 술 마시면서 왜 그러는지 물어봤답니다제가 잘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갑부집 아들도 아니고 ㅎㅎ
처음에 술먹다 게임할때 걸려서 친구들이 키스하라고 시켰거든요? 근데 그분 표정이 싫은 표정이길래
술도 못먹는 제가 두잔 마셨습니다. 원샷~ 원샷~
그러고 취했는데 제가 자기를 좋아하는줄 알고 만나 주려고 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싫다니까 자존심이 상한거구요.
잊고 살고 있었는데 심심해서 카톡보내본게 시작점이 되서 이 난리가 난거고.
모텔에서 제가 도망갔을때 폭팔 한겁니다.
이분 참 이뻐요 인정합니다. 친구들도 그랬어요 저 고X라고 ㅋㅋ
근데 어떻해요 안끌리는데 ㅠ_ㅠ
화해하자길래 화해는 한다만 안만난다 했죠.
근데 어제 다른친구들이랑 다른 여자분들이랑 그 분 뺴고 다 모여서 술을 마시면서 기분전환을 했는데
옆에 그 여자분 남자분한테 부축받아 가시더군요.
눈 마주치는데 정색하고 노려보더군요;;
전 그런거 보고 더 정내미 떨어졌구요.
그러고 오늘 아침 7시 48분 1818 번호로 문자가 옵디다..
토씨하나 안틀리고 "나어제그놈이랑모텔이야난이런데넌웃고있대?나도몸아낄줄알고싼년아니거든?근데이러고있어너때문이야" 30초후 "이거보고도나한테연락안하면넌XXX야"
이랑 어제 그 남자분이랑 침대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신..쿨럭;;
남자분이 뭔 죄겠습니까. 모자이크처리해서 보여드리기도 민망합니다.
네이트판 저한테 재밌다고 갈켜주신 그분.. 사진은 지웠습니다. 문자도 지웠고 번호도 지웠습니다.
당신때문에 제 번호를 바꾸기에는 제 번호가 너무 아깝습니다.
뭐.. 부축한번 당한게 성희롱이라면 죄송합니다만..
저같은놈한테 거절당하신 느낌이 드셔서 기분이 얼마나 나쁘셨으면 이렇게 까지 하실까요 ㅠ_ㅠ
스스로 얼굴도 이쁘시고 몸매도 좋은거 아시니까 좋은분 만나세요. 저따위 고이 즈려밟으시고.. 흑..ol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