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공업에 현장직으로 근무를 하고있는 20대후반의 남자입니다.
말이 좋아서 중공업이지 그냥 노가다라고 봐도 되는 힘든 일이기도 하지요
대기업이기는 하지만 협력업체에 있습니다
입재주는 없어서 말이 재미있지는 않을거에요
저의 주업무는 대형선박을 만드는 일이고 거기서 용접, 산소절단을 하는것인데요
4000도로 빨갛게 달궈진 철을 다루는 일이니만큼 지금처럼 무더운 여름에는 정말이지 땀이 온몸을 다 젖어 버립니다
장난이 아니라 방진마스크를 쓰고있는 입주변에서 난 땀이 입으로 들어오면 오전에는 짠맛이 나지만 오후에는 짠맛이 안나고, 물을 아무리 마셔도 소변이 안마렵습니다.
이렇게 일하면서 받는 급여는 시간당 6천원 남짓이구요
한달에 주차포함해서 평균적으로 260~280시간 정도 일하구요
세금때고나면 160정도 되네요
연봉으로 따지면 성과금등등 포함 대략 2000 초반쯤 됩니다
사원복지로는
4대보험, 퇴직금, 주차, 연차, 여름휴가비, 연말성과금 있는데요
근로기준법에 정해져있는 월차.. 없구요
이번 여름휴가는 직영은 2주 쉬는데, 협력사라고 1주일만 쉬라네요
얼마전에는 일하다가 조금 다쳐서 며칠 쉬었더니 바쁜데 일 쉰다고 역적대하듯이 하네요
1년이 넘도록 이 회사에 몸담아서 있었는데 고작 며칠때문에...
근로자의날, 회사창립기념일 같은 달력에 빨간날 아닌데 쉬는날... 그날 쉬면 연차 차감 한답니다..
여러분이 일하는 회사는 어떠세요?
저보다 힘든일, 적은돈, 부당한대우 받으시는분들 지못미..
세상에 안힘든 사람 없다지만 우리회사... 너무 좋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