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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에게 쓰는편지!

박세원 |2012.07.07 01:33
조회 38,002 |추천 8

안녕하세요!

 

20살 흔하디 흔한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에게 짧지만 몇 자 남겨보려 하는데

 

이쁘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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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너

 

안녕?ㅋㅋ 내가 이런글 쓸줄 몰랐다 ㅋㅋ

 

우리 좀 있으면 50일이야.

 

톡커 분들이 보면 되게 많이 웃겠다 ㅋㅋ 50일밖에 안됐는데 무슨 이런거 하냐고 ..

 

근데, 지금껏 연애 경험 별로 없는 내게 너는 많은 변화를 줬어!

 

매일 너 생각 나게 하고, 머 먹고 싶다하면 메모 하는 습관 갖게 하구, 너 만나면 커피 한잔 더 사주려고

 

좀 먼 거리라도 되도록 걸어다니고.....

 

무엇보다 '사랑해'라는 말의 뜻을 가슴깊이 느끼게 해준거같아!!

 

정말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너무 행복해.

 

사진을 보면서 지나간 시간도 행복하고! 옆에서 웃어주는 너를 볼때도 행복하고

 

내일은 뭐할까 하는 순간에도 너무 행복해!

 

왜 이제야 나에게 왓지 ! 좀 더 일찍오지 ㅋㅋㅋ

 

참! 기억나니? 편지 무더기들 ㅋㅋㅋ

 

 

 

 

 

1주일부터 너 생각하면서 쓰는데 나도 이러고 있을줄 몰랏어 ㅋㅋ

 

한장 한장 하루하루 쓰는데 되게 너 보고싶고 그러더라......

 

판에서 이렇게 쓰면 감동한다던데 ㅋㅋㅋ 다음부터는 독창적으로 해야겟어....

 

 

 

그리고 우리 30일쯤 서로 맞춘 커플신발!!

 

이쁜 신발처럼!! 이쁜 곳만 가고 이쁜 사랑하기로 약속한거 기억나지? 힛ㅋㅋ

 

나 몰래 다른 남자한테 가기 잇긔? 없긔??????

 

 

최근에 입양한 돼지!!

 

데이트하면서 남은 잔돈 한푼 두푼 모아서 맛있는거 먹으러!! 이쁜 곳 놀러가자!!

 

잔돈이 안남는게 함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귄지 열한밤 지난날!

 

카페에서 빨대 비닐로 만든 커플링 ㅋㅋㅋ

 

내가 아끼고 아껴서 100일 날에는 세상에서 제일 이쁜 반지 껴줄게

 

마지막으로............

 

 

 

 

 

 

 

 

 

 

 

 

 

 

 

 

 

 

 

 

 

 

 

 

 

 

 

 

 

 

 

 

 

 

 

 

 

 

 

 

 

 

 

 

 

 

 

 

 

 

 

 

 

 

 

 

 

 

 

 

 

 

 

 

 

 

 

 

 

 

 

 

 

 

 

 

 

 

 

 

 

 

 

 

 사랑한다 이령아!

 

웃을때도 이쁘고, 울때도 이쁘고, 졸린 표정도 이쁘고, 머먹을때도 이쁘고, 아플때도 이쁘고

노래할때도 이쁘고, 밥 먹을때도 이쁘고, 졸고 있을때도 이쁘고, 삐져도 이쁘고, 전화할때 목소리도

이쁘고, 노래해줄때 목소리도 이쁘고, 생각 조차 이쁜 이령아.

 

지금껏 내가 너에게 못난 남자친구엿을지 몰라도

 

앞으로 제일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줄게

 

무엇보다도.....

 

항상 밝게 웃어주는 이령아!!

 

너 그거 아니?

 

웃는게 진짜 엄청 왕 대박 이뻐

 

그 웃음 안 잃고 항상 밝게 웃게 내가 옆에서 지켜줄게.

 

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 못난 내옆에 항상 있어주겠단 말 해줘서.

 

세원이가.

 

 

추천수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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