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목이 믿음과 신뢰를 하기가 조금은 힘드실것 같아요
제가 산으로 들어간지 언 10여년
수 십년을 책을 좋아해 책과 싸우며 그 속에서 뭔가를 찾아보려 열심히
노력을 했지요
그러면서 여행과 산을 많이 다니고 낚시도 즐기고 스포츠도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즐기며 살다보니 생각이 더욱 깊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각도가 변하는 것을 느껴며 당시에 도시의 생활이 남부럽지 않았지만
가슴 깊은 곳에서는 산속을 동경하고 살았지요
그러다 부질없는 생활을 탈출하여 간절히 원하던 희망을 이룰 수 있었지요
부자가 되려는 욕망보다 어떻게 하면 모두가 살아가는 모습과 반대로
살아보려 많은 것을 머리 속으로부터 꺼내 묻어버리고 나같이 사는
어리석은 동물도 있어야 사회가 공평하다는 마음도 갖게 되었지요
그 많은 것을 묻고 날개를 달기까지 긴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이나마
깨달음을 알고자 하던 일부의 현자들이 조용하고 깊은 자연으로
스며들며 자신을 발견하는 모습에서 힌트를 또 구할 수 있었지요
저도 늘 선의 이데아, 최고의 진리, 신성한 자연을 찾고 깊이 느끼며
그 틀에서 나 자신을 파괴하고 나는 누구며 어떻게 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일까 자문하고 고뇌하며 살아온 것이지요
그러나 파고들어 알면 알 수록 미궁으로 빠져들며 나의 일부나마 발견하기
까지 더욱 자책과 자문을 해야 되었고 모든 퇴색한 가치관과 일방적인
관념에서 의식의 변화를 가지려고 더 많은 시간과 자아와 본성과도
끝이 보이지 않는 치열한 전투를 벌여온 것이지요
그러면서 이것이 참이고 거짓인지 구분도 하지 못하며 자아를 비판하며
무거운 머리속을 대청소 하기로 결심하고 뇌를 깊은 곳에다 묻기로
하였지요
그 뇌속의 쓰레기를 꺼내어 멀리 보내고 나 자신이 순진무구한 아이로
변하는 것을 발견하며 내가 이제까지 찾아 헤메던 희망이란 단어의
본질에 의미가 이 작은 하나의 물방울에 불과 하다는 진실을 찾게 되었던
것이지요
이제 어린아이로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야 하니 머리속을 항시 비워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의식의 안정화 작업이 필수가 되었고 가슴을
우주를 향해 활짝 열어서 모든것을 용서하고 수용해야 하는 임무를
우주로부터 부여받은 것입니다
여기서 새로운 씨앗을 발아시켜 돌보며 이를 지키야 하는 것이 숙명이자
행운을 거머 쥔 저의 가련함이 되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제가 어린이와 소년, 소녀에게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갖을 수 있었던
것이고 그 신성보다 우월하고 연꽃의 의미보다 더한 투명하고 순수한
아름다움에 나의 가슴은 녹아들고 그것을 지켜주려 노력하며 고뇌하게
되었던 것이지요
어느 시간에 문뜩 왜 나만 이렇게 부자로 살아야 하는지도 의아하게
느껴지는 때도 있으며 하나의 미미한 밀알로서 나의 무지와 어리석음으로
내가 도대체 아는 것이 무엇이며 내가 사회에 무엇을 표현하고 어떻게
행동하려 하는가 자책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만원 - 이 단어가 저의 심장의 고동 소리를 지금까지 들을 수 있게
하여준 것입니다
산속 생활이 쌀만 있으면 무기한 버틸 수 있는 것이고 여러번의 고립된
환경에도 있어 보았으나 가슴안이 그 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는 보물로
가득하여 최고의 부를 누리고 사니 뭐가 부러운 것이 있겠어요
오히려 있고 가진 것이 불편하게 되고 저의 메인 텐트도 지구상 어느
빌딩과도 비교될 수 없는 낙원의 정원으로 둘려 쌓여있는 궁전 이지요
지구는 어느 곳에서나 나를 반기며 잠자리를 내어주고 그곳에 설치한
보조 텐트도 안락하고 포근한 천사의 침대로 변하는 마법이 있지요
고소도로 휴게소, 전국의 공원, 모든 잔디밭 등 모두 저의 잠자리를
제공하여 주는 장소 들이지요
차를 이용하려면 최소의 노동을 필요로 하지만 이것도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는 일이지요
야영으로만 살다보니 너무 익숙해져 콘크리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어색하고 불편 할때도 많지요
여러분도 5만원의 생활을 잠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어요
저의 생활을 그려 보았는데 여러분께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