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자분들께 조언을 구하려고 글 올립니다
저는 20살 여대생입니다. 그리고 요즘 말로 '썸남' 이라고 부르는 분이 있어요 그 분은 25살 이구요..
선후배 사이고 서로 좋다는 말은 전혀 안했지만 마음은 눈치채고 있는 상황이예요
그러다 보니 영화도 보러가고 그러는데 보통 만날 때 한번은 꼭 식사를 하게 되잖아요
식사는 즐거운데 후의 계산 때문에 식사 끝날 때쯤이면 정말 신경쓰여요 ㅠㅠ
선배가 후배 밥 사주는 것도 몇 번이지, 식사 때 마다 선배가 계속 사주시거든요
근데 그 선배도 학생이고 그러다보니 제대로 된 수입도 없는 형편에 제 식사비까지 내주시는 게 죄송하기도 하고 부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밥은 그 쪽이 냈으니 후식은 제가 살게요, 이 방법을 쓰긴 쓰는데 항상 후식 먹는 것도 아니고 제가 입이 짧아서 그런지 도저히 밥 먹고 나서 후식까지는 못먹겠더라구요 그런데 식사비에 대한 부담에 꼭 후식을 사거든요..
제가 제 밥값 낸다고 하면 자꾸 사양하시고 그럼 네가 후식 사면 되지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요즘 밥값이 좀 비싸잖아요..항상 패스트푸드점이나 김밥천국 같은 곳에서 먹는 것도 아니구요ㅠㅠ
그렇다고 선배가 계산할 때 마다 선배가 사양할 거 아는데 자꾸 제 밥값내미는 것도 치레 같아서 민망하고 또 반대로 모른척 가만히 있다가 선배가 계산 후 잘 먹었습니다 하는 것도 염치없고요......
그래서 밥 먹을 때 몰래 가방 안으로 지갑열어서 돈 뺀 다음 손에 쥐고 있거든요
돈 내는 것 때문에 식사할 때마다 신경쓰여요..
남자분들 입장에서 듣고 싶어요
저 선배처럼 밥은 본인이 사고 상대방이 후식 사는 게 마음이 편하신가요? 후식 먹고싶은 마음이 없을 때도 있잖아요..
아니면 솔직히 체면이나 좋아하는 상대방 앞이라 더치페이 사양하시는 건가요?
상대방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편한지, 좋은지 솔직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여자가 먼저 오늘은 제가 살게요 하는 방법은 어떤가요? 아님 미리 계산을 해놓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