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댓글에 헌병대 나오신 분 얘기 보니까 손잡아도 걸릴수 있다니 좀 너무 한거 아닌가 싶지만
규칙이 그렇다니 어쩔수 없네요 저는 군인이 아니라 이해가 안가지만 앞으로 길거리에서 손 안잡고
옷깃잡고 다녀야 겠네요 옷깃잡고 다닌다고 과도한 애정행각이라고 하는건 아니겠죠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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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진짜 어이가 없는 일이있어 이렇게 하소연하려고 글 남겨요
7/7일 토요일날 군화가 동생이랑 면회외박을 나와서 지행역에서 방잡고 놀고 저는 집에갔다가
7/8일 일요일 군화 바래다 주려고 지행에 다시와서 군화랑 동생이랑 밥먹으려고 돌아댕기는데
거기가 지행역 바로 주변의 변화가?인데 거기서 손을 잡고 다녔어요
근데 여자 간부로 보이는 군인분과 헌병3명이 돌아다니더군요.
저랑 남자친구는 당연히 손잡는건 아무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해서
헌병들 앞에서도 잡고 다녔죠 아예 걸릴거란 생각 자체를 안했던거죠
근데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여군과 헌병들이 우리가 지나가자 뒤에 소리도 없이 따라 붙더니
그떄 저와 남자친구가 앞에서 걷고 동생이 뒤쪽에서 걷는데 우릴 부르더군요
저희는 뒤를 돌아봤죠 근데 헌병들이 저희 바로 뒤에 있는겁니다
그래서 길 비키려고 제가 군화한테 비키자 라고 하고 옆으로 나오는데 갑자기 제 남자친구를
둘러싸더니 머라머라 하더군요
저는 영문을 알수 없었고 제 남자친구도 영문을 모르겠단 표정으로 얘기를 듣고 있었죠
제 남자친구 동생은 갓 제대했는데도 헌병들과 얘기가 끝난 후에야 남친에게서 이유를 들어
알았어요. 이유가 손을 잡고 다녀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였다는 거였죠.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그날 날씨도 좋고 주말이라서 사람들이 좀 많았는데 길가는 사람 다쳐다보고
유리로된 음식점 입구에서 둘러싼거라 음식점안에 있는사람도 다 쳐다보고
너무 억울하네요 손만 잡고 다녔는데... 제 남자친구는 옷도 단정하고 손잡고 가다가 포옹을 한것도 아니고 뽀뽀를 한것도 아닌데.....다른 분들도 이런일로 헌병에게 군화가 이름을 적힌 일이 있나요?
글이 좀 두서없고 말이 안맞아도 이해해주세요 너무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