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오후 7시 전쯤
인천 남동구 만수 5동 효성상아 아파트 정문 옆 정자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들 4~5명이 정자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뻘 되는 아저씨가 가라고 했나 봅니다.
전 신랑이랑 지나가다 여기부터 담장 밖에서 봤어요
다들 짜증내면서 그자리를 슬슬 뜨려고 하더군요.
경비아저씨는 빨리 가라고 손짓을 했고 아이들이 궁시렁 대더니 그중 한명이
"꺼져 줄께 잘 살아~"
이럽니다.
그리고 뒤늦게 자전거 타고 도착한 또래 남학생 한명이
"SSang 노무 새 끼 야!" 라고 경비아저씨게 소리를 지릅니다.
지켜보다가 머리가 곤두 섰습니다.
제가 담장 밖에서 소리를 치고 동시에 뒤따라 오던 남자 행인 한분이 담장을 뛰어 넘어 그 학생에게
달려갑니다
너 다시 말해보라고...지금 할아버지뻘 되는분께 뭐라고 했냐고!!!
남자애는 뛰어간 남자 앞에서도 여전히 여자애들에게 가서 누구 불러오라고 당당하게 얘기 합니다.
경비아저씨는 당황하셨는지 빨리 그 자리를 뜨시더군요.
저도 어렸을때 놀곳 없고 아파트 정자에서 많이 모여있다 경비아저씨게 혼났습니다.
그땐 그런 꾸지람이 싫었는데요
그래도 이건 아니죠...
딱봐도 노는 아이들 같진 않았는데 요새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이러나요...
진짜 무서운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