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길래...

그저한숨만 |2012.07.12 09:30
조회 220,539 |추천 317

35살에 직장인입니다..답답한 마음에 며칠전 얘기 주저리주저리 해봅니다..

 

지난 8일(일요일) 저녁에 가족들과 식사를 하고 애기하고 아내는 집으로 먼저 보내고,

 

집근처 공원에서 운동기구로 몸을 풀고 있는데 고등학생 6명이 담배를 피고 있길래

 

제 주제도 모르고 훈계를 한답시고, 한명에 볼때기를 한대 때리고 훈계를 했는데

 

그놈들은 웃으면서 얘기를 하네요 한대에 백만원, 두대에 이백만원이니깐 맘대로 하라네요

 

6명이 단체로 쌍욕을 하면서 대들던데, 결국 그중 한명에 신고로 파출소에 갔습니다..

 

경찰서에는 더 가관도 아니였습니다..한대 맞은 부모라고 하는 사람이 와서 하는 말이

 

 

 

학생부모 : 집에서 귀한 자식 나도 손 안되고, 선생도 손 안되는데 니가 먼데 그러냐고..

 

저 : 그런 아저씨는 학생들이 교복입고 담배 물고 옆에 지나가거나 앞에서 피면 머라고 합니까??

 

학생부모 : 뭘 머라고해~~그냥 모른척하고 지나 가면 되지..

 

 

 

그러면서 저 고소 한답니다..그렇게 마무리를 짓고 파출소에서 나오고 지금 4일째 되는 날인데,

 

경찰서에서 오늘 저녁7시까지 오라고 전화 왔네요..

 

솔직히 제가 손을 올린건 저도 잘못 생각 했다고 후회는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그 학생들의 태도가

 

너무도 불량하고, 정말 그당시에는 제가 태어나서 들어야할 욕을 그런 학생들한테 다 들었던것

 

같습니다..오늘 가면 어떻게 될까요..솔직히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p.s 현재시간 7월 13일 오후 4시입니다..

 

 한대 맞은 학생 상해 진단서 때서 첨부 했다고 합니다..

 

눈옆에 미멍이 들었다네요..합의를 보자고 할껏 같은데, 어떻게 되는지요??

 

그냥 좋은의도로 그랬을뿐인데, 너무화가 나서 먼저 손을 댄것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냥 합의를 구하지 말고 법원으로까지 가면 어떻게 되나요?어제 형사님 말로는 훈계목적이며,

 

학생들이 할짓도 있기 때문에 별일은 없을꺼라고 하더군요..만약 법원까지 가면 저만 벌금을 내야 하며

 

치료비와 합의금도 다 주어야 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또한 댓가를 치루었기 때문에

 

그 학교 교장선생님이나 교육청에 찾아 가서 흡연한 학생을 처벌 해 달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도 되는지도 궁금하네요..답답합니다..

 

 

추천수317
반대수83
베플동생이다|2012.07.13 02:00
허참.. 글쓴이가 잘못했다는게 태반이네 요즘사회가 어떻게돌아가는거여 ...진짜 요즘엔 그런 무개념들한테 혼구녕도 못내는 사회야??? 진짜 심각하다심각해.... ---------------------------------------------------------------------- 베플이네요;; 좋은 일로 베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밑에 다른분들 갑론을박 이 많은데 제생각은 그래요 물론 글쓴이께서 학생에게 손지검을 한거...는 그래요 과한거일수도 있어요;; 근데 요즘 사람들은 피하기만 하는것을 어른으로서 나서서 훈계하려 한것은 잘했다고 힘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글쓴이님 뽜이팅~
베플앞날창창|2012.07.12 17:17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괜한 행동 하셨네요. 그 행동이 20년전이라면 당연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회분위기였지만,,, 지금은 제일 무서운 부류가 고등학생들입니다.... 밤길갈때 고딩들 돌아다니면 피해다닙니다... 세상이 무섭거든요... 선생이 제일 무서웠떤 저의 고등학생때의 생각이지만,,, 지금은 선생들이 학생들에게 맞고 다니는 현실입니다...
베플에흉|2012.07.13 01:03
아니..따귀를왜올리셧는지요? 이해할수없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