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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크기

22남 |2012.07.13 21:27
조회 19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자신감 하나로 살아왔던 남자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쓰려니까 어떤말로 시작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저에게는 그리 짧지도 그리 길지도 않았던 장거리연애 경험이 있습니다.

문제는 아직도 그녀를 잊지 못하겠네요.

원래 제가 이런놈이 아니였는데..

더 길게 만난 사람들도 쿨하게 잊고 보냈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혼란스럽고 힘드네요.

저와 그녀는 술자리에서 만났습니다

그때도 저는 서울에살고있었고

그녀는 서울에서 3~4시간 정도에 거리에서 살고있었습니다

원래 제집이 그녀가 살고있는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 일 때문에 올라와있구요

처음 연락을 하게될때도 제가 서울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그녀

하지만 제가 그만큼 사랑해주고 제가 더많이 노력하면 이겨낼수있을거라고 믿고 만나게되었습니다.

연애초반 정말 사이가좋고 제눈에는 항상 착해보이고 항상 이뻐보였던그녀

그런데 아무래도 지방이니 한다리 건너면 다알게되있죠

남자랑 저몰래 술마신걸 걸리게됩니다.

거기에 너무 배신감과 화가나서 헤어지자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 울면서 용서해달라고 빌더군요.

아직 헤어지기에는 너무많이 사랑하기에 용서했습니다.

그후로 제가 아무래도 잘 못만나주고 그러는게 문제인거같았습니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내려가면서 노력했죠

그녀와 영화를 많이 보기 보다는 서로 눈 마주보면서 이야기를 많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일끝나면 항상 피곤한데도 이야기 많이하려고 노력했구요.

항상 서로 문제점이 있으면 말하자! 고치자! 그런거 말하는거에 대해 기분나쁘게생각하지말자구요

그리고 제가 욱하는 성격이 좀 심합니다,

그래서 그걸 고치려고 조금화가나려고 할땐 항상 그녀에게 존댓말을 쓰곤했습니다.

아참 그녀는 저보다 한살 어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또 남자랑 술마신걸 걸리게 됩니다.

정말 많이 믿었고 의지했던 그녀가 또 한번 그런문제를 일으키니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더군요.

그것도 제친구가 직접 목격했었습니다.

너무놀란 나머지 다리힘이 풀리더군요.

일단은 무엇보다 그녀말을 먼저 믿어줘야겠다고 생각해서

그녀에게 물어봤습니다

맞다더군요.

제가싫어졌답니다....아직 어린나이라 보고싶을때 못보고

가까이있지않다는게..너무힘들다더군요..

저는 그래도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아직 너무 사랑하기에 헤어지자는 그녀에게 매달렸습니다..

안되겠다고..못헤어지겠다고..

그런데 그녀가 그러더군요..

나오빠싫다고 나그만 놔주면안돼겠냐고..

그렇게 애원하는 그녀에 말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후회없이 매달리고 나니 헤어지고나서는 그래도 기분이 썩 나쁘지만은 않더군요

그런데 4시간이지나 그녀가 다시저를 잡더군요 아무래도 내가 너무 내생각만 햇던거같다고

노력해주고 더 힘들 오빠생각은 안한거같다고

그래서 바보같이 그냥 알겠다고..다시만나자고했습니다

단.앞으로 나몰래 남자랑 술먹다 걸릴시 정말끝이라고

알겠다더군요....

그렇게 다시 아무일 없듯 잘만나고있었습니다

근데 어느날 저에게 또 묻더군요

자기때문에 힘드냐고

바보같은 그녀에 말에 저도모르게

왜또 그런소리를 하냐고 니가하자는대로할테니까 말해보라고

그랬더니 자기입에서 어떤말이 나와도 상관없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제가 난헤어지기싫다고 못헤어지겠다고 그러니까

자기마음을 잘모르겠다더군요

너무힘들다고..그래서 그녀와 그렇게 헤어지게되었습니다.

저는 13살때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내고

엄마와 누나둘과 저 이렇게 네가족에서 살았습니다.

그어린나이부터 책임감을 가지고 살았던저..

하지만 너무외로웠습니다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집에는 항상 아무도 없었습니다..

한참 사춘기 시절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제가 밥해먹고 교복 다려입고 그러고 다녔습니다.

그렇게 외로움을 많이타던 저를 항상 이해해주고 하나하나 챙겨주고 그랬던 그녀였습니다.

제가 원래 여자친구를 사귀면 잘 기대는 스타일이아닌데

유독 그녀에게는 많이 기대게 되더군요...

그래서 지금 더 못잊는거같습니다.

이런저.. 어떻게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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