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오빠 정말 보고싶은 우리오빠...
내사랑 하니...
오빠랑 헤어진게 겨울이였는데 봄을 지나 여름이 왔어...
시간이 안갈줄만 알았는데 벌써 6개월이 지났어
독한 내사랑이였던 그대....
헤어질때도 자신이 없었어
오빠한테 선택하라고... 오빠가 선택하라고
난 오빠한테 결정권을 줬지...이별을 택했지 우린
헤어지고 바로 핸드폰 번호도 바꿨어 그리고 두달간을
하루가 멀다하고 술을 마셨어 ... 남자도 만났지... 이사람 저 사람
한달간 참다가 그대에게 연락을 했지 ... 돌아오는 오빠말은 내 자신에게 투자하라고
그리고 참다가 또 술을 먹고 오빨 찾았지 그저 한번만 보고싶어서
야이 빵꾸야 빨리 들어가라 하면서 오빤 그게 마지막이였어
너무 힘들어서 잘 참다가 못 참겠는 날은 그냥 안참았어 그냥 오빠 번호를 눌렀어
신호는 가지만 받지않는 그대... 문자를 했지만 답이 없는 오빠...
6개월이 지난 지금은 그냥 그때 오빠가 고맙다..
돌아오지 않는 오빠일텐데 나 불쌍하다고 답해주면 난 더 많은걸 바랐겠지
울부짖고 매달렸겠지 작년처럼
이제는 덤덤히 받아들이면서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어
오빠랑 헤어지고 소개팅도 많이 받았지만 마음없는 만남이 얼마나 가겠어?
오빠 하나 잊자고 새로운 사람에게 상처주는 날 보며 난 정말 쓰레기구나 싶었어
아차했지..
그 때 부터 난 여행을 택했지. 홀로 여행을 다니며 오빠와의 관계들을 하나하나 생각했어
정말 좋은 사람을 난 잃었구나, 매일매일 투정에 더 사랑해달라고 떼를 쓴 것 같아
오빠는 하루하루 지쳐갔던게 지금와서야 보여
그럼 뭘 하나 내사랑 빵구는 없는데 ... 내사랑 빵구가 떠난 후에야 모든게 다 보이는 난
벌을 받는 심정으로 지내, 올해는 아무도 만나보지 않고 보낼까 해
책도 멀리했는데 요즘은 책을 읽으며 지내,
그리고 오빠 만났을땐 항상 회사일도 제시간에 끝이 났는데
5월달부터는 내가 회사에 더 필요한 사람이 되어서
제 시간에 퇴근하는 일이 많이 없어, 처리해야 할 일들이 많아서 집에 들어오면
10시가 되곤해 , 회사 일이 큰 몫을 하고 있는거지 당신을 생각하고 싶어도
회사에 출근해서 퇴근하고 돌아오는 버스에야 당신이 생각나,
그리고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육교가 있어 오빠 일이 빨리 끝나는 날이면
그곳에서 걸어나와 내가 보이면 두 팔을 벌려서 날 마중 나왔지 그리곤 따뜻하게 안아줬지.
그래서 저녁에 그 길을 걸으면 매일 당신이 생각나,
올해는 내 자신을 좀 더 챙기고 마음도 추스려서 더 큰 사람이 될까해!
여자의 느낌 이란게 있잖아, 당신은 지금 다른 누군가의 남자가 되있는 듯 해 .
처음엔 화가 났지만, 오빤 나이도 있고 결혼도해야하고, 그렇게 하면서 내 맘을 잡고 있어
시간이 날 이렇게 단념 시켜 놓네 ...
내년엔 나도 좋은 사람 만날 수 있겠지?
떼쟁이 변덕쟁이 고집불통 못난 여자가 아닌
정말 멋진 여자가 되려고 지금 나의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
혹시라도 오빠 우리 같은 곳에 사니까 마주치게 되면
아 나랑 만났던 여자가 저렇게 멋졌었구나 , 이런 생각이 들 수 있게 가꿀게 나 자신을 !
또 한번 그리움을 못참을 만큼 오빠가 생각나는 날들이 많을 것 같지만,
지금 묵묵히 참고 이겨내고 있는 것 처럼 나는 이겨 낼꺼야 ,
오빠... 내사랑 하니 빵구야
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