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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 IC 강아지 분실하신 주인 찾습니다.

베르사체블루 |2012.07.17 23:28
조회 374 |추천 12

신랑이 7월 10일 새벽 인천 도화 IC 부근에서 자동차 사고를 당한 강아지를 발견하였습니다.

 

척추를 다쳤지만, 수백만원에 달하는 수술비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었기에,

 

간단한 기본 치료후, 유기견 보호소에 데려다 줬었지요.

 

다행히도 아가씨의 모금운동으로 인해 일주일만에 수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수술을 했는데, 생명에 위험이 있어서 80% 밖에 수술을 완료하지 못했다네요.

 

체력회복 하는 경과를 보고 2차 수술여부를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지금도 계속해서 모금중이니 여러분의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후원모금계좌 535901-01-124880  국민은행 서금순  전번010-8700-5055

 

자세한 내용은 다음 아고라 즐보드의 동물사랑방에서

 

"구사일생 백구(진행상황 보고), 구사일생 진돗개(최초 발견당시)"를 검색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수술 후 힘겨운 시간을 버텨내고 있는 기적이가... 주인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발견 당시 어깨줄을 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주인이 있는 것 같거든요.

 

IC 근처니까 강아지가 집에서 나왔다가 길을 잃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불쌍한 우리 기적이(이름도 생겼어요 ^^)가 주인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혹~ 기적이의 주인되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수시로 확인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

 

   - 아래 내용은 기적이 발견 후 신랑이 쓴 글에서 일부 발췌했습니다 -

 

7월 10일 새벽 3시경 도화 인터체인지 진입부에서 진돗개 한마리가 차에 치었습니다.

차에 치어 죽은 개한마리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사체를 치우기 위해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에도 또다른 차에 받혀 나뒹구는

커다란 하얀물체가 눈에 띄었습니다.

 

싸이렌을 울리며 차를 세우고 달려가보니 눈도 못감고 죽은 진돗개는

상처 투성이에 입에는 피가 흥건 했습니다.

꿈쩍않고 피를 흘리는 모습에 죽었다고 생각하고

일단 갓길로 끌어내서 치우려는데 눈이 껌벅이는 것이었어요.

 

잘못 본건가 하고 생각하고 다시 건드려 보니 숨을 쉬더군요.

제가 차에 치어 죽은 개를 처리하러 오는동안 10분정도 걸렸으니

그동안 수도없이 차에 치었을지도 모르고

도착한 그 순간에도 차에 치어 뒹굴고 있었으니 도대체 몇번이나 차에 부딛혔을까.

 

생각하면 할수록 아찔했습니다.

어쩔줄 모르겠더군요.

고민도 많았습니다.

 

근무시간 이기에 병원에도 바로 못데려 갔어요.

근무 끝나고 바로 인천의 24시 동물병원에 데려갔어요.

심장과 폐,척추가 크게 다쳤다는군요.

 

덩치가 큰 관계로 신촌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척추부상이 심해서 수술하면 수백만원이 나온다는군요.

다행이 심장은 안정하면 괜찮아지고 폐에 물이 찼지만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 수 있다네요.

척추가 젤 문제라고 하시더군요.

 

제가 갑부가 아닌지라 수백만원을 치료비로 쓸수는 없어요.

간단한 치료와 허리에 부목을 해서 안정을 시키고 나서

다행이 병원에서 유기견 치료 보호소를 알려 주셔서 또다시 인천으로 갔습니다.

보호소에 도착해서 보니 환경이 썩 좋지는 않지만 이런곳이 있어서 장기간 요양할수 있겠어요.

수차례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이고도 살아난 진돌이~ 오래오래 살아라

시간나면 자주 놀러갈께

.

.

 

가족분들을 찿고 있어요

 

나이는 한살이나 두살

수컷이고

도화 인터체인지에서 사고 (인천방향)

사고당시 검정 어깨목줄 하고 있었음

시간은 7월 10일 새벽 3시경

 

도움주신    간석동 독스병원 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신촌 웨스턴 동물병원 모든 의사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추천수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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