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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원대 중형 수입차 몰려온다

김주용 |2012.07.20 08:26
조회 19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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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케이프ㆍ신형 파사트ㆍ알티마 등

하반기 중형차ㆍSUV로 소비자 공략

국산차와 가격경쟁 더욱 치열할 듯

최근 국산차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 수입차 업체들이 3000만원대 수입차를 대거 출시한다. 이에 따라 수입차와 국산차의 가격차가 더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하반기 출시 수입차는 동급 내수차와 경쟁할 정도로 가격과 상품성을 갖추고 있어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포드코리아가 SUV 신형 `이스케이프'를 시작으로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파사트', 한국닛산 `신형 알티마' 가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미국 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형차 신형 `퓨전'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며, 혼다코리아도 신형 `어코드' 연내 출시 목표를 잡고 있다.

하반기 출시되는 신차는 가격대가 3000만원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예상돼, 상품성 못지 않게 가격경쟁력도 확보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시되는 내수신차 경우 2000cc 중형차와 SUV 가격이 2000만원대 후반부터 3000만원 초반인 것을 감안하면 직접적인 경쟁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2000만원에서 3000만원대 수입차도 있었지만 이들 모델은 대부분 기본사양의 준중형차였다. 하지만 하반기 출시될 수입차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중형차와 SUV로 내수차와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경쟁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형차 신형 `파사트'와 신형 `알티마', 신형 `퓨전'은 다양한 편의장치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로, 먼저 출시된 북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모델들이다.

폭스바겐코리아(대표 박동훈) 신형 파사트는 다음달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이 3000만원 후반 대에서 4000만원 초반 대로 예상된다. 신차는 중형차 격전지로 손꼽히는 미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모델의 컨셉트 방향을 설정하고, 독일 고유의 기술과 스타일링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세단이다. 국내에는 디젤엔진과 가솔린 엔진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넓은 실내와 트렁크를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한국닛산(대표 켄지 나이토)은 오는 2012년 하반기 `올 뉴 알티마'를 출시할 예정이다. 신차는 내, 외관 등 모든 부분에 변화를 준 풀체인지 모델로, 강한 인상의 외관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갖추고 있다. 국내는 V6엔진을 탑재한 3.5리터 모델과 직렬 4기통 엔진 2.5리터 모델 2가지로 출시된다. 주행성능 뿐 아니라 리터 당 13.1㎞(미국기준) 높은 연비도 구현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올 뉴 알티마는 특유의 스포티한 성능과 연비, 실내외 디자인에 있어서 대대적인 변화를 이뤘다"며 "최근 미국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호평은 물론, `북미 올해의 차' 가장 유력한 후보로 평가받는 만큼, 국내에서도 인기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상반기 출시된 한국토요타 신형 `캠리'도 3000만원대 중형 수입차로 이미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형 캠리는 조수석 무릎 에어백과 리어 사이드 에어백을 포함해 10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했으며, JBL 서라운드 사운드 10 스피커 오디오 시스템, HID 헤드램프 등 고급사양을 대거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혼다코리아도 연내 신형 `어코드' 국내 출시를 추진하고 있어 3000만원대 중형차 부문에서 신차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수입차 업체들의 공세 속에서 내수차 업체들은 연식 변경모델과 고급 편의사양을 적용한 모델들도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일부 사양을 개선한 `쏘나타 더 브릴리언트'를 출시했으며, 르노삼성차는 중형차 SM5 디자인과 사양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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