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랬집 아져씨가 싸이코패스같아요..
저희집은 총 이층이고 아랫집엔 주인아져씨가 사십니다.
오늘아침에 주말인데 늦잠좀 자려했더니 어디서 자꾸 개짖는 소리가 나서 눈을 떳습니다.
시간이 열시라 좀더 자려고 눈을감고 눈을떳는데 열두시더군요.
근데 아직도 개가짖는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저는 평소에 개를 많이 좋아합니다.
아랫집엔 얼마전에 들어온 작은 새끼개 (백구)랑 산지 오래된백구랑 두마리가 있습니다.
주인아져씨네 개죠 .. 근데 개를 좋아해서 자주만져줍니다..
아랬집개같지는 않아서 그냥 누워있는데 자꾸 개가 짖다짖다 이젠 우는겁니다
끼어어엉~ 깨엉 ~ 이렇게요 ;;;
그래서 설마하고 아래로 내려가봤는데 ... 아 ... 개가 ..
목줄이 기둥과 몸에 둘둘감겨서 햇빛아래 있는겁니다....
사람도 두시간정도 뜨거운 햇빛아래 있으면 열사병 걸립니다..
이름이 백구 주니어인데 (백구가두마리라;;제가 임의로 지어줌.제 개가아니라;;) 철줄을 뜯어내려고 입으로 얼마나 깨물었나 주변에 피튀어있고 그 뜨거운햇빛가운데 해뜰때부터 열두시 까지 그러고 있던겁니다..
물도 못마시고 .. 아 .. 깜짝놀래서 얼렁 줄풀어주고 물 위에 쓰레기 둥둥 떠다니길래
새로떠다줬습니ㅏㄷ.. 그랬더니 허겁지겁 먹고 먹다 토하고 먹고 ..
아 진짜 ..
아랬집 창문까지 열어놓고 티비소리도나는데 아무도 .. 아무도 안나옵니다..
개가 몃시간을 짖고있는데도 아무도 나와서 쳐다도안봅니다..
도대채 왜그런거죠 ?? 이해가 안갑니다
집안이 단체로 싸이코같아요 ..
이것만으로 싸이코다 뭐다 한다고 논란이될까봐 몃개 더 적자면,
주인아져씨는 예전에 개한테 스트레스풀고 그래서 개를 뭉둥이로 발로 패서 신고도 많이 먹었습니다.
신고하도 먹어서 요세는 뜸한데 주인아져씨네 개는 아져씨가 쳐다만봐도 벌벌떱니다.
개가 피똥싸고 입으로 피토하고 이빨빠지고 ..ㅇ ㅖ전엔 그러다 요센 잠잠하네요.
자기가 키우던개는 그렇게 스트래스 해소용으로 뚜들기고 패다가 결국잡아먹어요.
개먹는건 뭐라안합니다.
저는 동물을 모두 좋아하지만 동물을 싫어하는 사람도 이해합니다.
그래도! 적어도 소돼지도 저렇게는 안키울걸요 ?
물은 언제 갈아줬는지 이끼가 껴있고 밥에는 개미랑 파리랑 온갖벌래들 다 싸여있고
개가 몃시간울어도 얼굴도 안내밀고 .. 가끔 개가 너무 짖어서 주민들이 뭐라하면 나와서 개때림.
주민들이 시끄러워서 신고한적도있어요 개가아파서 하루종일 짖어서 .
그리고 원래 오래살았던 그백구와 전에 살던 그개들.
한번도 .
한번도 씻기는거 본적없습니다.
그 일미터도안되는줄에 매여 평생살다 맞아죽습니다.
산책은 꿈도못꾸죠
왜 ... 아니 어떤동물도 저렇게 키워선안되지만...
저는 개라는 동물을 특히나 더 좋아하기때문에 더 맘이 아픕니다..
주니어 저보고 꼬리치는거보니 맘이 아프더군요 ..줄쫌만 풀어주면 바로옆에 그늘이있는데
거기못가서 열사병걸려 개가 눈뒤집히기 일보직전이더군요 ..
여러분.. 어떤동물을 키우던간에 저렇게 키우면 안됩니다 ..
저건 학대 아닌가요 ?
주인집이라 뭐라 하지도못해요
진짜 이게 싸이코 아님 뭡니까 ?
동물은 동물처럼 키운느게 맞다지만..
이건 동물 만도 못한거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