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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돈돈!!!!나를 미치게 만드는 단어..

|2012.07.25 23:47
조회 1,976 |추천 0

후...방금전 어머니에게 속터질 말을 듣고

아직도 진정이안되서 여기서라도 마음껏 글로 써버리고 한풀이라도 할렵니다.

친구들한테도 sns로 쓴글이라 말투가 거슬려도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돈돈돈!!!!
나를 너무 미치게만든다.
방금 전 "돈"때문에 너무 화가낫다..
어머니가 나한테 전기세 많이나왓다고 티비도 보지 말고 공부도 하지말고(나중에 창업할 생각도 있어서 공부중인데..) 일찍자랜다..하?..솔직히
그 전기세 아까워서 빌빌 떠는건 나라고.
에어컨도 안방에잇어서 부모님은 더우면..방이 꿉꿉하면 에어컨을 쐐시지만 난 35000원짜리 선풍이 타이머90분을 맞춰놓고 자고...

더우니깐 발을
찬물로 자주 씻으면서 사는 나에게 말이다.
솔직히..어머니도 단순히 전월대비 전기세가 만원이 더 나왓다고 화내는거 아니란걸 내가 더 잘안다.

근데 그 '화'의 원인이 내가 아닌 '형'인데 항상 나에게로 향하는게

 

 내가 "돈"때문에 미치는 이유다.

형이 방학을 맞이해 학교 근처 나라를 일주 햇는데 어마어마하게 돈을 썻는데 그걸 어머니한테 자세히 말도안하고 마음대로 돈을 썻다..
하..나도 대충 알고잇엇지만..오늘 대충 액수를 들어보니..
아직도 심장이 쿵쾅거린다.
대략..대기업 사원 세금안뗀 월급정도를 써버린것이다..

그러다보니 돈이 모자란다고 돈을 부칠려고 하는데..통장에 잔고가 하나도 없어서

돈을 급하게 마련해야한다고 몇시간전 전화가 왔다..하..

하..여기서 화가난걸 나한테 푼다..
내가 정말 화가나는 이유다.항상 내가 대신 혼난다..
대체 왜 그래야하지?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항상 신세한탄하면 하는 말이있다.

내 주변사람이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꼭 듣는 이 말..


"형은 부자고,난 거지"라고 말이다.입에 붙어버린 말이다..

같은 집..같은 부모..한 핏줄인 형과 나는 마치 왕자님과 거지

에서처럼 차이가 확 난다...

형은 원하는게 있으면 뭐든지 하고..

나는 형생각하면서 부모님 생각하면서 고이 접어두고..

지금 이야기와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형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집환경 상

난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길도 포기해버렸다..

그래 솔직히 우리집 형편?
솔직하게 자영업이아닌 월급쟁이 수준으로는 상위5%안에 들어간다. 한마디로 수익만 따지면 꽤 잘사는 중산층이란거다.그러나 난 어렷을때부터 진심으로 우리집이 가난한줄 알앗고, 그렇게 살아왓다. 왜냐고? 항상 부모님은 나에게 돈이 없다라고 말햇다.뭘하든간에 "돈 없어"라고 말햇다. 물론 주변친구들에 비해서 넉넉하게 산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나에게 우리집은
어렷을적부터 쭉..지금까지
가난하다.

솔직히 우리집이 조금 부유하다고 안것도

고등학교 시절..나에게 선생님 이상이었던 인생의 멘토이신 선생님에게 듣고나서 알정도였으니..

 

 

 

 몇일전 많은
고민끝에 책을 구매햇다. 역사책 전집을 삿는데..

고민을 정말 많이하고 결정한것인데 어머니에게 말하자마자 "안돼 돈없어" 엿다..

전집이라고 비싼것도아니라.. 반송제고품 떨이 처분이라 50%나 할인되 40,000원인 가격..
결국 내 돈으로 구매햇는데..
다른때 보다 이럴때가 너무 서럽다.

거기다 더 비교됬던게..

몇일 전 형이 밥먹고 싶다고 하자마자마 장을봐서 택배를 보내줬다..

 택배비만22만원인데
흔쾌히 알앗다고 사서보내고..

나는 형의 등록금이 상상을
초월하니깐 우리집형편으론 부담되니 군대도 성급히 간것이고 말이다..
사정이 이래저래 되고 취업했던 곳도 갑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그만두고
이번에 복학할려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렷더니

마침 보너스가 나와서 내 등록금 겸 혹시나 급하게 필요한 돈으로..700만원을 챙겨주셨는데 나한테 아무 말 없이 형한테 보냈단다.아니 그 돈도 다써버려서 더 필요하단거다..

 

난 복학할수도 없어졋다.
솔직히
지금 이상황이라면 내가 더 분통터지고 눈물 날 상황인데 나한테 돈에대한 스트레스를 푼다..정작 형한테는 "돈 없다"라는 단 한마디도 안하시고...

내 통장에 얼마 있는지 넌지시 물어보신다.

고등학생때부터 모아왔던 250만원도 어머니가 급하게 필요하시대서

그냥 드렸고..얼마전에도 내 병원비도..

모두 내가 냈다..

이제 내 통장잔고는 200만원 가량..아마도 이것마저

내 손을 떠나겠지..
하..이놈의 "돈"!!!정말..짜증난다..

 

그런데...

정말 이럴때면 형이 미워지는데..

애증이랄까..

정말 부자처럼 사는 형을 보면 미운데..

이상하게 나도모르게 항상 형한테 양보하게된다.

지금도 형하고 어머님한테 이렇게 말한다..

"난 됐으니깐 형챙겨줘.."

아마 이 이유에대해선 나만이 알고있겠지만

내가 평생을 안고 갈 숙제겠지만..

이렇게라도 마구잡이로 쌓였던걸 글로푸니깐

그나마 진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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