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m아. 나야. jh. 넌 절대 볼일이없겠지만 난 쓸게.ㅎㅎㅎ...
요즘 내가 원래 밝았던성격이랑은 다르게 정말정말 많이 우울해하고있는데 너가 그런날 봤을때 조증이냐고 왜저러냐고 할까봐 무섭기도하고. 그냥 너가 너무 좋고. 그냥 답답해서. 우리 수능쳐야하는데 상황도 내마음도 너무 답답해서 쓴거니깐. 근데 줄순없으니깐 여기다쓸게.
m아. 나 너 좋아해 진짜. 생각하면 슬프고 마음이 아파.
근데 난 항상 사랑이 모자른 사람이었어. 정말 고등학교 2학년 이후부턴 항상 외로움을 달고 살았던거같아.
그러면서 내 자신을 되게 덜 사랑하게 되었어. 예전보다. 난 항상 내성격을 미워했어. 왜이럴까. 왜이럴까 그렇게.
나도재밌게 행동하고싶은데 왜이럴까. 지금도 생각하고있듯이 치료받고 싶다고 생각했던적도 한두번이아니야. 고칠수 있다면 고치고싶다. 하지만못고치겠구나. 하고 생각해왔어. 이렇게 생각하는데 마음에 병이 안들었다면 오히려 그게 이상한거곘지.
그러니까 내마음에 조금슬픔이 있는건 아마 맞을거라고. 작던크던. 근데 나는 너한테 이런 내모습을 오늘 적나라하게 들켜버린것만 같아. 그래서 더 우울해.
솔ㅈ기히 나는 너를 너무 좋아해. 잘되고싶어 미칛고 그냥 보기만해도 좋아. 진짜 너무 갖고싶어. 근데 내마음속엔 이런 뜨거운 마음과 함께 체념도 뒤섞여있어. 어차피 안될거라고.
갖지못한다고. 은연중에 속삭이고있어.
그래서 내가 더 괴로운거일지도 몰라. 널너무나 사랑하는데 이루어질수 없다고 항상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파서. 또 니가 날 안좋게 평가하고 좋은사람으로 보지 않을거란 생각엔 속이 울렁거려.
요즘 친해져가고있었는데. 친밀해지고 있다고 난생각했는데.
내 감정기복이 하필이면 이런때 터져버려서 너는 내 눈치만보고 서먹해졌지 다시.. 원점으로. ㅎㅎ
나도이런게 정말 싫다 싫은데 조절이 안되 지금. 정말 미안.
근데 나 이상하게 보진말아주라.
제이니셜은 jh이고 여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