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ㅋㅋ
저보다 4살많은 고2 친오빠가 있는 중1(14살) 입니다.
저희 엄마,아빤 맞벌이를 하셔서 항상 새벽쯤에 들어오셔서 저희 오빠한테 제 교육 같은걸 맡기시는데요
제가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친구들이랑 밖에서 놀다보면 시간가는줄모르고 노는데
또 통금시간을 어기고 밤 11시 40분쯤 집에 도착했거든요...ㅠoㅠ
연극식으로 써 드릴께요~
나 : 오빠...ㄷㄷ 나 왔어..
오 : 야 최수연 지금 몇시냐 ㅡ ㅡ
( 사실 오빠가 너무 점잖게 말해서 은근 겁났음요ㅠㅠ)
나 : 어..어? (당황)
오 : 빨리말해라.. 1..2..3
나 : 11시....4..0분
오: 니 오빠방으로 온나
나 : 으..응
- 오빠방 -
오 : 니 이때까지 머하다가 늦었냐
나 : 친구들이랑...놀다가..
오 : 후.. ㅅㅂ 야 이제 중1이 이때까지 놀고 쳐 다녔냐
나 : (너무 무서워서 고개 숙이면서)...오빠 미안..
오 : 니 일어나
나 : 응..
오 : 종아리 걷어
나 : 싫거든?! 오빠가 뭔데 날때려!!!!!
오 : 더 맞기전에 빨리 걷어라 ㅡ ㅡ
나 : (순간 겁나서 빨리 걷음)
오 : 지금부터 20대 맞는다
나 : (속으로) 헐...이오빠 미친거 아님?
연속 5대 날라옴..
나 : 아!! 아프자나!!!!!!
오 : 그럼 당연히 아프라고 때리지 ㅡ ㅡ 병신아
나 : ㅠㅠ..
짜악
짜악
짜악
짜악
짜악
나 : (너무 아파서 주저 앉았쑴 ㅠㅠ) 오빠 ㅠㅠㅠㅠㅠ다음부터 안늦을께 ㅠㅠㅠㅠ 제발...ㅠㅠㅠ봐주라
오: 후...
오 : 일루 나와봐..
- 거실 -
오 : 너 오빠앞에 무릎뀷고 앉아봐
나 : 응..ㅠㅠ
오 : 너 뭐 잘못했어?
나 : 오빠한테 전화두 안해주고 11시 40분까지 논거..
오 : 잘못했어 안했어 ?
나 : 잘못했써ㅠㅠㅠㅠ
오 : (안아주면서) 후.. 담부턴 그러지마 내동생~ 알겠찌?
나 : (오빠가 화풀린거 같아서 안심되서 폭풍오열함ㅋ)
오 : 아팠어? 으이구... 그니까 잘못을 하지말지
나 : 헤헿..ㅎ
오 : 세수하구 와
나 : 웅ㅎㅎ
(세수하고 옴)
오 : 일루와 내동생~ 오빠랑 같이 TV 보자^^
나 : 웅~ㅎㅎ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끝났지만 그땐 조카 무서웠다능...ㅠㅠ
오빠가 그렇게나 무서운줄 몰랐음ㅋ
그래두 울 오빠가 짱!
혹시라두 오빠가 이걸 볼수도 있으니깡ㅎㅎ
TO. 울 오빠
오빠~ㅎㅎ
아무리 그래두 난 오빠가 최곤거 알징?ㅎㅎ
울오빠가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