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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순결 지킨다니 버린 남자가 연락하는 이유가 뭘까요?

마지막 |2012.07.31 19:10
조회 589 |추천 0

제가 좋아했어요 예전부터 지금까지도요
다정했고 착하고 재미있었어요 친구들은 못생겨서 정이 안간다 허세 부리고 또라이라며 싫어했지만요
제 감정이니 친구들에게 좋게 생각해달라고 강요 안했습니다
그사람과 술을 먹게된 날 엄청나게 마신것 같네요
그 헤프닝으로 입맞춤을 해버렸어요..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면 안된다고 사귀는것도 아니지 않느냐 라고 했더니 그럼 사귀자고 하더군요
그러고선 자기랑 자자고 했습니다
저는 혼전순결이라 잘수 없다 하였더니
그런거 꼭 지켜야 하느냐고 자기랑 한번 자고 추억으로 남기면 안되냐 했습니다
기가 막혔습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커서 정중하게 그건 못하겠다 말했고
그 사람이 저를 택시 정류장까지 데려다주고 갔습니다
그러고선 다음날에 연락하지 말라고 군대에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사귀자더니 뭔 뜬금없는 말이냐 물었더니
너는 나랑 진지하게 사귀는걸 원하지? 나는 아니야 라고 답하더군요
그대로 끝난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많이 울었고 잊으려고 했으나 다음날 또 연락이 왔어요 다시 잘해보고싶다고 그래서 다른여자 알아봐라고 비꼬기까지 했었으나 그 사람이 내가 경솔했다 다신 연락안할게란 말에 많이 흔들리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뒤
많이 울고 마음도 좀 추스른후 그사람에게 제 번호를 지워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더니
연락만 하고 지내면 안되냐고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고싶다고 빌더군요
결국 그러자했고
만나자는 말도 안하고 만나자고해도 시간이 없다 그날 약속이 있다로 거절합니다 예전처럼 달달한 말도 한마디도 안하면서 연락은 정말로 합니다.
그 전엔 마치 남자친구처럼 간섭하고 술도 먹지말라고 전화도 꼭꼭 하던 사람이 친구들과 놀라고 권하기도하고 원위치로 돌아가라고도 하고...모르겠습니다
어제는 여자사진 카톡해놓길래 여자친구냐 물으니
화를내고 어이가 없다며 지금까지 연락도 없습니다
내일 군대가면서 말이죠..
군대 안가면서 거짓말 하는건 아닐까요?
전 이제 정리하면 되는건가요?
이사람은 졸 보험이나 어장관리한건가요?
끝까지 좋아했단 이유로 미련이 남아 결국 질문까지 하게 됐습니다 자세하게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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