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친이 없고 가진게 없으므로 음슴체
헌역 예비역님들 우선 존경을 표함
난 부대상근 전역자임
나름 즐거운 군생활했음 물론 출퇴근이지만 ㅋㅋㅋㅋ
나름 스펙타클한 군생활을 했음
전출2번 만창한번 관심병사 국방부고발 등등
난 완전 관심병사였음 ...
지금생각하면 참 같은부대 병사나 간부들한테 죄송할따름임...
뭐 나름 추억이지만
난 위병소 근무자조장이었음
우리부대는 상근이 위병소를 지키기때문에 나는 일병말에 전출와서 바로 이등병 둘을 데리고 위병소조장으로 활약했음
얘네한텐 미안하지만 조장은 안에서 의자앉아서 꿀빨고 나머지둘은 초소에서 총들고 사수서있는역할이었음
정말 우린막장이었지만 운좋게도 잘안걸렸음
어느날 비가 개 폭포처럼 쏟아질때일이었음
진짜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데 번개도치고 천둥도치고 난리가났음
여느때나 나는 조장실에서 꿀잠을 자고있었고
꼬봉2명은 밖에서 물난리에 판초우의를 걸치고 사경을 헤메이며 초소에서 노래를 하고있었음
내가 그때 상병을 막달고 잠을잘수 있을 때라 나는 비가오나 눈이오나 잠만 자댔음...
그런대 갑자기 노래하던 둘중에 높은 이병이
"ㅇㅇㅇ상병님 차옵니다"
이소리에 난 벌떡 눈을뜨고 앉았음
"신원확인!"
나는 말하기도 귀찮은 사람이라 무조건 짧게말했음
이등병둘은 철문을 열고 차를세워 신원을 확인하려했음
나는 창밖에 비를보며 무슨비가 이래 많이오노 하고있었음
바람도불고 완전 태풍이구나 하면서 밖에 신원확인하면서 물놀이하는 이병을 보면서 웃고있었음
그때였음
"와장창 쾅 쿵 쾅" 하드만 뭐시 번쩍하는 거였음
나는 무슨 전시훈련인줄알고 난리가나서 의자뒤로 나자빠졌음
뭐고 폭탄이구나 조땟구나 하고 겁먹고있었음
밖에 이등병들도 "으악!!! 내팔 악 악악" 이러고 난리가났음
버스에서 군인들도 막 내리고 뭐고뭐고 하는데
갑자기 1호차가 오는거였음 ...
어 어어 안되 1호차가 오고있는데
이등병둘은 총을 집어던지고 팔잡고 뒹굴고 난리가 난거임
나는 상황파악이안됬음 1호차오면 도열해야하는데 비는 조카오고 태풍오고 번개치고 지금 내앞에 무슨상황이 벌어지는지 파악이안됬음
1호차는 널부러져있는 이등병들앞에 섰음 ..
나는 "아.... 근무지이탈 근무태만 ... 아 조땟다 ... " 이러고있었음
근데 이놈들이 대대장앞에서도 안일어나고 내팔!!!!!!ㅇㅈㄹ 하고있었음
나는 " 야이새끼들아 안일어나나 !" 소리쳤음
그러니까 한놈이 " 아 번개 ㅆㅂ!!!!!!!!!!번개!!!!!!!" 이러고있었음
그러니까 대대장이 TD로 지통실에 전화를했음
"야 여기 앞에 번개쳐서 지금 아2명쓰러져있다 빨리 엠뷸!"
이러고있음
그러더니 나한테 "닌 뭐하는데 애들 번개쳐맞는데 조치도 안취하나 ! "
이러고있음 ..
나는 벙쩌서 "아 저는 폭탄 터진줄알고 .. 아 ... 아..." 이러고있었음
쾅하는 소리는 폭탄이아니고 이등병들이 철문열때 위병소앞에 낙뢰가 떨어진거였음..
그 낙뢰가 철문을 통해 철문을 잡고있던 이등병들 손으로 타고 흘러간거임
그래서 애들이 내팔내팔 이러고 나뒹군거였음
나는 그것도모르고 욕해서 앰뷸타고간애들 한테 사과했음
그리고 그다음근무부턴 총을 안들고 방망이를 들고 번개맞은애들을 바로 2시간뒤에 또 투입시켰음
하지만 별탈없이 비오는데 야구하고 놀았음 ...
하튼 번개맞은애들은 둘다 전역하고 잘살아있음
예상외로 초능력은 생기지 않아 아쉬울 따름임
결론: 번개맞아도 아무렇지 않은 사람이 있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