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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강아지때문에 눈물흘린 사연.

에바찡 |2012.08.06 02:52
조회 62 |추천 1

저는 4개월차 된 토이푸들을 입양해온 한 청년입니다.

 

오늘로써 입양해온지 4일일까요..

 

평소에는 잘뛰어놀고.. 잘먹고 잘싸고..

 

아버지랑 저 남자둘이 사는 삭막한집을 웃음꽃이 피게끔 만들어주었습니다.

 

아버지는 강아지를 싫어하시지만 몇일 보시더니

 

우리 담이가 자그마하고 귀여우니까

 

너털웃음을 지으시더군요.

 

그래서 전 아버지도 담이가 마음에 드시는구나 하고 내심 기뻐하였습니다.

 

그치만 방금전에 일이었습니다.

 

내일 출근을 하고자 일찍 잠이들려고 침대에 누워있었는데

 

낑낑거리는 담이의 소리가 들리더군요..

 

전 그래서 담이가 혹여나 잘못줏어먹었나 하고..

 

담이가 자는곳에 갔더랬죠..

 

그랬더니 담이가 없는겁니다!!

 

얘가 어디갔지 하면서 막 찾아보니..

 

베란다에 놔둔 담이 원래 아빠 엄마의 손떼가 탄 물건 앞에서

 

핥으면서 낑낑거리고 있는겁니다..

 

낮에는 그렇게 잘 뛰어놀고.. 잘 어울리고 하던 담이가..

 

그렇게 낑낑거리고 있으니.. 너무나도 슬펐습니다.

 

저 4개월된 아이가..

 

얼마나 부모가 보고싶었으면.. 자기 키워주시던 사람이 얼마나 보고싶었으면..

 

그 물건을 핥으면서.. 자기 부모의 냄새가 나니까 그걸 핥으면서

 

낑낑거리며 울겠습니까?..

 

이번에 처음 강아지를 키워보는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그 광경이 슬펐습니다.

 

강아지도 저렇게 부모가 보고싶어서 낑낑거리는데..

 

사람이면 오죽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너무나도 슬픈마음에..

 

눈물이 머금어지더군요..

 

다시 돌려보내기엔 그 부모들이 오전 오후에 일을하니..

 

안될것이다 하며 입양해온것인데..

 

너무나도 그 상황이 안타깝고.. 슬퍼서..

 

담이를 아껴줘야겠단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든 새벽이었지만..

 

세상에 버려지고있는 애완견들이 너무나도 불쌍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애완견은 꼭 버리지말구 좋은 주인을 찾아 꼭 분양해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줍시다!!

추천수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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