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판을 즐겨보는 이십대 흔녀입니다
댓글에 해바라기편 감동적이었다는 분이 계시길래
저도 그거 보면서 엄청 울었었거든요 ![]()
그래서 이것도 캡쳐 떠봤어요..
이번에도 무지 길어요... ![]()
이번에도 남친은 있지만
음슴체 쓰겠음 ![]()
친구들과 아침운동을 하고 집에 가는데
자꾸 뒤에서 누가 쳐다보는게 느껴짐
돌아보니까 처음 보는 남자애가 멀뚱멀뚱 서있음
친구들이랑 개울에 놀러갔는데 거기까지도 쫓아와서 말없이 쳐다봄
친구랑 낚시하러 가는데도 쳐다봄
강아지 등에 맨 인형은 누나꺼ㅋㅋㅋ 뚱녀가 누나임
귀신이었음 ㅠㅠ 물에 빠져 죽은 어린아이귀신 ㅠㅠㅠ
허락도 안 했는데 맘대로 데려가버리는 아이 ㅋㅋㅋ
자기가 살던 집으로 데려가서 엄마를 보여줌..
우울증환자처럼 아무말 없이 앉아있기만 하는 엄마 ㅠㅠ
마침 지나가던 잠자리가 있었는데
기동이가 그거 잡으려다가 모르고 해바라기 꺾어버림 ㅠㅠㅠ
때마침 잠시 집에 들른 아이귀신네 아빠한테 딱걸려서 꿀밤맞음 ㅠㅠ
ㅠㅠㅠ 아이가 죽은 후로 입을 닫아버린 엄마 ㅠㅠ
아빠가 말을 걸어도 대답도 없고 쳐다보지도 않음 ㅠㅠㅠ
ㅠㅠㅠ
아이가 죽은 이후로 넘기지 않은 달력 ㅠㅠ 방도 하나도 안치워놨음..
못하겠다며 가버리는 기동이ㅜㅜ
집에 가는 길에 아이귀신네 엄마를 보게됨.
그 아이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자 뛰어감 ㅠㅠ 천사 ㅠㅠ
듣지도 않고 해바라기를 복구 시키는 데만 열중하고 있는 엄마 ㅠㅠㅠ
ㅠㅠ
착한아이귀신은 고맙다는 말을 하고 감
재밌게 보셨나요ㅎㅎ
이거 캡쳐뜨려고 보다가 또 눈물났어요 ![]()
백번을 봐도 지겹지 않은 기동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