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좀 감정이 진정되서 이렇게 글써요
남친과 전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였습니다.
남친 직업상 야근많고 회식많은데
이건 뭐 ..회사에 여직원이랑 바람이 날줄이야.....꿈에도 생각못했네요...
며칠전 우연치 않게 남친 카톡을 보게되었어요
내용이.. 보고싶다 만나자 하며 ...한두번 만난 사이는 아닌거 같더라구요
얘 모냐고 물어봤더니 , 같은 회사 여직원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친해서 장난으로 그런거라고
그래서 제가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말아라
회사사람들 너 결혼할꺼 뻔히아는데
그 여자가 미쳤다고 니 좋다고 그러겠냐
따져물었더니
결국 .실토하더군요
얘가 날 꼬셨고 난 아무 감정없다
지혼자 좋다고 혼자 난리다 난 회사다녀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장난 받아준거 뿐이다
다신 이렇게 대응 안하겠다
그러더군요 .....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라...바보같이 저 말을 믿고싶더군요
그 이후 또 걸렸어요
캐물었더니.....잤답니다.....
저한테 빌고 또 빌고
빌면서 얘가 꼬신거라고 끝까지 자긴 잘못없다는 식으로 말하는게
거지같더라구요
그리고 그 여자 이 쓰레기랑 만나겠다고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그 쓰레기랑 사귀고 싶어서 안달났답니다......나참 기가막혀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그냥 둘이 끼리끼리 잘만났음 좋겠네요 ....
아니 솔직히 그 여자 똑같이 당해봤음 좋겠어요
이 쓰레기도 딴여자한테 똑같이 당해봤음 좋겠구요
전 지금 ..내가 이런 거지새끼랑 만났구나..
결혼전에 알게된걸 진짜 감사하고 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