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길어요ㅠㅠ그래도봐주세요ㅠㅠㅠㅠ)
언냐들 내가 저번에 우리학교에 '낯선사람과의대화'라는 어플이 유행햇엇어!!
그래서 그어플을깔고 난 열심히 햇지..ㅋㅋㅋ근데 변태들이 많더라고ㅋㅋㅈ을보여주는또라이도잇엇고ㅋㅋㅋㅋㅋ그땐기분이 ㅈ같앗지ㅋㅋㅋㅋㅋ(쌩쇼미안해요..ㅠㅠ)
근데 한번 미용실에 갓엇는데 심심해서 그걸햇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하다보니깐 변태도나오고 여친구한다는오빠들도 잇고 다 잇엇거든??
마지막으로 할려고 새연결을 햇어!! 근데...14살 언니를 만낫찌..이제부터중요해..흐규흐규ㅠ
처음에만나면 성별을 밝히고 나이를 밝히는데 내가 여자라고햇더니 그언니도 여자라고 하더라구
그다음에 13살이라 햇더니 그언니가 14살이라고 햇엏ㅎ그래서 '아이번에야말로대화다운대화를하겟군..'하면서
기뻐햇엇찌..ㅋㅋㅋㅋㅋㅋㅋ근데 그언니가 먼저 얘기를 하더라구.... "동생아 언니가 힘든데 얘기좀들어줄래..?"
이러더라구ㅠㅠ근데나도 요즘 힘든 상태엿어갖구 이런심정이 다 이해가 갓거든...ㅠㅠ그래서 들어준다고햇찌
그랫더니언니가
"믿을사람이하나두없고 남친도떠나고 친오빠는졸리다고쌩까고 다들질투하고 쌩까는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맞는걸까?"
이러는거야....이때부터 뭔가 심각하다는걸 느꼇어 언냐들 짐작가는게 맞을수도 잇어..
그래서 내가 그랫찌 " 나도 죽고싶엇던적 많아요.." 이러면서 내 이야기를 해주고 싶엇어..ㅠㅠ
근데 언니가 "근데 있잔아" 라고 하면서 언니가 얘기를 하는거엿어!!
"나도 초딩때 그말 달고 살앗다? 근데 초등학교때나 중ㅏㄱ교때나 다똑같은거같아 진짜아뮤것도아니거든 점점클수록
그냥 웃어넘기고 더 큰 시련많을텐데 그거알면서도 지금은 되게힘들다?" 이러는거야...ㅠㅠ...완전 심각햇찌....
그다음에 또 언니가 얘기를 하는거야..."난 세상에서가장 미련한 애새끼들이 자살하는애들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미련해질꺼같아"
짐작가...? 그 짐작...맞을거야.... 난 정말진짜로 엄청나게 심각햇어...
처음보는 사람이고 처음으로 대화한건데 왜 남의사정같지 않고 내 주변사람들인것같이 느껴지는거야....
사람죽는다는게 이렇게 슬픈지 몰랏어...
근데 이 대화가 끊기면 거의 다시 연결될 확률이 적어 그래서 내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햇찌...
하지만 이언니는 내말을 넘기고 이러는거야...
"내가죽기전에 대화하는 마지막 사람이 널꺼같아"
이말듣고나서 난 미용실에서 쪽팔리겤ㅋㅋㅋ난 폭.풍.눈.물.을 흘렷지..ㅋㅋㅋㅋ.......
그다음에 언니가 어디사냐고 하는거야.. 그래서내가 경기도 동OO라고 햇찌...ㅋㅋㅋㅋㅋㅋ
그랫더니 언니는 충청북도 청주인가...? 거기에 산다고 하는거야...ㅠㅠㅠ
그리고 마지막까지 내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햇어..근데도 안알려주더라고....신상까는걸 싫어한데...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죽지말라고하면서 위로를 해줬지..!!!
대화내용 보여주께!!
낯선사람 언니 / 당신 나
낯선 사람: ...대화끝나고 죽을진 안죽응진 모르겠지만
낯선 사람: 대화해줘서고마어 친구
당신: 아니에요
당신: ...
당신: 언니언니...
당신: 안죽을거죠....?
당신: 언니를쌩깐다는사람한테..
낯선 사람과 연결이 끊어졌습니다.
그언니와의 연결이 끊어졌어...난 이때 정말 완전...떨렷따..!!
이글보고 우는언니들도 잇겟지만....(?) 나도 이때 다시 폭.풍.눈.물 을 흘렷다는....ㅋㅋㅋㅋㅋㅋ
하...지금생각해도 너무 떨리고 슬프다...ㅠㅠ.....
이때가 8월 2일이엇는데 이 이야기를 혼자 쌓아두고 잇다가 내가 이글을 올리는중이야ㅠㅠ 언냐들 쫌길엇지....그래도 이글 다봐준 님들 고마워요ㅠㅠ 댓글달아주면 정말고맙게생각할께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