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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남동생이 야동을 봐요.

|2012.08.15 22:39
조회 1,614 |추천 0

지식인에 올렸었는데 어떤분이 이런건 네이트판에 올리면 사람들이 조언 많이 해준다고 하셔서 올립니다

 

 

제 동생이 지금 초등학교 5학년짜리 남자애인데

야동을 보네요. 몇달전에 컴퓨터 방문기록을 봤는데 야동사이트 (외국사이트)들이 있어서 아빠가 보신건가하고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아빠도 남잔데 뭐- 하고 넘겼었는데 오늘 방문기록을 봤더니 어제 저녁에 또 그 사이트가 뜨더라고요. 근데 그시간에 아빠가 집에 없었을때인데 기록이 있어서 '뭐지?'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그시간에 집에 있던게 제 동생밖에 없었어요. 제 동생을 몰래 방으로 불러서 혹시 야한거 보냐고 했더니 애가 놀라더라구요. 제 동생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진짜 애가 좀 되게 순수하거든요. 욕같은것도 소심해서 못하고 진짜 오히려 너무 순수해서 제가 걱정할정도고 친구들끼리 '나중에 남동생이 야동보면 어쩔래?' 이럴때도 'ㅇㅇ이는 순수해서 그런거 잘 안볼껄?' 이랬었는데 좀 되게 충격이더라고요.  중학교때는 남자애들이 그런거 많이보고 얘기도 많이하는데 오히려 안보면 좀 소외될까봐 괜찮다고 할려그랬는데 초등학생이면 너무 어리고 잘못된 지식을 갖게될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이런 사이트는 어떻게 알았냐 했더니 친구가 알려줬다그러고 꽤 많이 들어가봤었나봐요. 눈물 글썽이면서 앞으로 안보겠다고 그래서  적어도 중학교들어가기 전까지는 절대 보지 않기로 약속하고 내보냈는데 심란하네요. 제가 여자 고등학생인데 제 동생이 이해는 되면서도 어떡할지 모르겠네요. 절대 보지말라고 쐐기를 박을까요 아니면 나중에 좀더 성숙해지면 보라고 할지 정말 모르겠네요.

추가)  야한걸 보는건 호기심에 그렇구나- 할수도 있는데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호기심에 한두번 본게 아니라 저번달부터 보기시작했는데 약 15번쯤 왔다갔다 해봤다고 하네요. 좀 심각한수준인가-싶기도 하고 야동이 '건전한' 야한게 아니라 여자를 막 다루고 좀 강간, 난교, 폭행 이런것들이 많잖아요. 남자애들이 학교에서 얘기하는거보면 가관이던데  그런걸 어릴때부터 접하게 되면 나중에 여자애랑 자는걸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성에 대해서 함부러 생각하게 될까봐 걱정이에요. 제가 혼자 너무 멀리가는건가 싶기도 하면서도 걱정도 되고... 시험기간인데 이게 뭐하는짓인가 하기도 하구..... 후우... 이걸 엄마아빠한테 말해야 되나요? 진짜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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