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을 즐겨보던 16살 흔녀입니다![]()
평소에 판을 보기만 했는데 직접 쓰게되니까 색다르네요!
일단 판이고 남친도 없으니까 음슴체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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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에게 있었던 일임.
그 친구는 머리카락이 정말 길어서 라푼젤이라고 하겠음.
조용하던 반톡에 갑자기 푼젤이의 카톡이 떴음.
구급차에 치일뻔했다는거임. 그래서 우리반 아이들 흥분해서 당장 인터넷에 올리자고 함.
하지만 내 친구 푼젤이는 소심쟁이 쿠크다스 심장이라 못올리겠다고 해서
비교적 깡이 쎈(?) 나님이 글을 올리게 됬음.
각설하고 이제 얘기를 시작하겠음.
푼젤이는 보컬학원을 다님. 노래도 아주 잘부름![]()
미래의 가수 김푼젤양![]()
그래서 오늘도 학원에 가려고 버스를 타기위해 우리 동네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함.
그리고 푼젤이는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넜다고 함. 이건 당연한 일임!!![]()
근데 갑자기 구급차가 역주행해서 푼젤이 쪽으로 왔다고 함.
푼젤이가 지나가는데도 안멈추고 그냥 계속 달리고...
심지어 샛길에서 나오는 차들도 횡단보도가 초록색이라 멈춰있었는데
구급차는 그걸 무시한 채 푼젤이에게 달려든것임![]()
횡단보도 건너는 사람이 푼젤이 혼자 있는것도 아니었을텐데
그 정신없는 와중에 역주행을 한 것임..;
놀란 푼젤이는 안치이려고 막 뛰었다고 함. 다행이었음;
드라마 보면 차 오면 놀라서 못 움직이는데 우리 푼젤이는 잘 움직여졌나봄.매우 다행;;
여튼 그래서 다행히 푼젤이는 무사히 반대쪽으로 건넜고 다른 사람들도 무사했다고 함.
하지만 푼젤이가 다 건너기 전까지도 구급차는 빵빵거리기만 하고 절대 멈추지는 않았다고 했음.
그리고 그냥 가버렸다고 함.
나는 푼젤이에게 그 구급차 소속 병원이 어딘지봤냐고 했으나 너무 정신이 없어서 못봤다고 함..
참고로 우리 동네는...음....공릉동이라고 있음...모를지도 모름ㅠㅠ워낙 서울에서도 구석진 동네임ㅠㅠ
공릉동도 1.3동과 2동으로 나뉘는데 우리 동네는 공릉2동임..
여기까지가 오늘 있었던 일임.
혹시 못믿으실 언니오빠들 있을까봐 카톡 캡쳐본을 올려드리겠음
횡단보도 뛰어간건 봐주실거라 믿음...![]()
이건 정말 있었던 일임.
아무리 급했어도 사람을 살려야 하는 구급차가 오히려 사람을 죽일뻔했다는게 너무 끔찍함.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음..;;;
음....어떻게 마무리해야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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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