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동갑인 제 남자인 친구가 한명 잇어요...
근데 애를 알게된건.. 초딩때 인데... (지금은 고딩임..ㅎ)
초등학교 같이 다닐땐.. 그냥.. 이름이랑 얼굴만 아는 정도?
엿어요.. 근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갑자기.. 서로 카스 친구로 시작해서 연락처도 교환하고 학기초에
생각지도 못한 이 애를 만나거죠.. 그래서 서로 학기초에 많은 카톡도 하고 연락도 하고 그랫어요..
영화도 어떨결에 둘이서 같이 봣엇죠..
근데 어느날 부턴가 제가 이 애한테서 오는 카톡들이 너무 많기도하고 맨날 오길래.. 나도 모르게 어느샌가 부터 조금씩 짜증이 나고 부담스럽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모르게 갑자기 한번 울컥해서 연락좀 그만하라고 말하면서 좀..싸움(?)같은게 한번 잇엇어요..
그리구 한참.. 연락을 안하다가 제가 먼저 몇번씩 문자를 하면서 다시 관계가 호전되는 것 같앗어요..
그러다 이 친구가 남소를 시켜준다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알겟다며 남소를 받앗는데..
소개시켜준 애랑.. 좀 안 좋게 된거에요...
그래서 또 그렇게 .. 한동안 연락을 안하고 지냇죠...
그런데 제가 카톡을 뒤지다가 애가 보이길래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과거의 관계나 감정 따위 생각지 않고 말을 걸엇죠..
그러니 애도 대답을 하는 거에요.. 그래서 계속 카톡을 주고 받는데.. 애가 먼가 모르게 단답을 하고 씹는거에요.. (단답이랑 씹는걸 제가 젤루 싫어해서...)
그래서.. 먼가 이상하다 해서 물어봣죠..
나랑 이렇게 대화하는게 귀찮냐고,..
그러니깐 아니래요.. 그래서 아 그럼 그냥 머 바빠서 그런가보다 ..
하고 지나갓죠.. 근데 이런 행동이 한 두번이 일어나는게 아니더군요..
그래서 이상해서 얼마전에 또 물엇죠.. 왜 그러냐고.. 내가 싫냐고.. 귀찮냐고..
그러니깐 이 남자인 친구가 하는 말이
"너한테 처음에 카톡 왓을땐 정말 놀랫어.. 내가 소개시켜준 애 때문에 너랑 완전 쌩깔줄 알앗는데.. 먼가 되게 당황스러웟고.. 할말도 없는데.. 그랫어.."
그래서 그럼 내가 싫은거라고.. 싫어하는 거 맞다고 하니깐
"내가 널 싫어할 이유가 없자나.. 단지 니 카톡을 무시하고 싶엇어.."
라는 거에요........ 근데 이 애기 들으니깐 되게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일단 연락을 끊엇죠.......
그러다 친구들한테도 물어보고 그러다가 이렇게 서로 무시하는 건 좀.. 아닌것 같고 해서 다시 제가 먼저 문자를 보냇죠........ 왜 싫냐고.. 그런식으로 따지듯이(?) 물어보니..
애도 이런 질문이 좀 껄끄러웟는지 이 애기가 다시 나오면 너랑 연락을 안하겟다..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일단 알겟다고 하고 제가 먼저 맨날 카톡을 걸어서 대화를 몇마디씩 하곤 합니다..
이런 애랑.... 다시 친하게.. 그전 처럼 같이 만나서 영화도 보고 밥도 먹는 그냥 남자친구가 아닌
친한 남자인 친구로 지낼 방법이 없을까요..........ㅜㅜ
저랑 애는 서로 남고 여고를 가서 서로 만날 시간도 없구요.......
그래서 친해진다 하면 그전에 영화볼때 처럼 문자로 엄청친해진 다음 약속을 잡아서..
문자로 나마.... 만날일은 거의 없을 것 같으니........
문자로 나마 친하게 지낼 방법은 없을까요 ?!
도와주세요..........
처음에는 제가 싫다고 애를 밀쳣는데....
이제는 상황이 역전이 됏네요........
도와주세요 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