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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집 알바오빠 반했어요♥

그대여 |2012.08.19 00:07
조회 851 |추천 2

안녕하세요안녕

 

 

판을 자주보는 18살 처자이옵니다.

 

 

일단 어제오늘 닭갈비볶음밥을 사먹는다고 돈이 음슴으로 음슴체 ㄱㄱ

 

 

고럼, 본론으로 들어가겠음~

 

 

 

 

내가 이오빠를 본게 어제였슴!!

 

 

 

어제 오래간만에 영화를 볼려고 친구랑 만나기로 했음 그 스텝업4라고 잼났었음~~

 

 

 

다들 담주면 방학이 끗나는... 건 아실거라 생각함

 

 

 

그래서 개학하면 못논다는 생각에 간만에 쫌 꾸며봤음... ㅎㅎ

 

 

 

어제 친구랑 점심먹고 영화볼려고 딱 1시쯤 만나서 뭐 먹지 하다가

 

 

 

영화관 근처에 유가네라고 닭갈비집 체인점많은데있잖슴? 그게 딱 눈에 띄는거임!!!

 

 

 

거침없이 그 안으로 들어감방긋

 

 

 

어제는 금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이 없었음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종업원은 오빠 혼자였음!

 

 

 

딱 자리 가서 앉고 기다리는데 알바오빠가 오셧음 이것저것 셋팅해주셨음

 

 

사실 처음엔 밥먹을 생각에 그냥 그 오빠에게 관심이 없었음... 냉랭

 

 

우리는 돈없는 학생이므로 닭갈비는 무리고 닭갈비 볶음밥을시켰음~

 

 

무심코 그 밥을볶아주는 모습을 보는데

 

 

그 볶는 모습이 뭔가 대게 훈훈한거임!!

 

 

그 오빠가 막 열심히 밥을 볶고있는데 갑자기 내쪽으로 흘끔 쳐다보는거임

 

 

속으로 왜 쳐다 봤지? 이생각했는데 밥 볶다말고 우리한테 묻는거임

 

 

"손님, 앞치마 드릴까요?"

 

 

순간 딱 내옷을 봤음,, 오랜만에 꾸민다고 하늘하늘한 핑크색 블라우스를 입었는데 그거 보고 그런가봄

 

 

"아~ 네 주세요!"

 

 

그 오빠는 그렇게 앞치마를 주고 밥을 다 볶고 떠났음...

 

 

솔직히 이 집에 전에도 여러번 왔었는데 한번도 앞치마 드릴까요? 이런소리들어본적도 없었는데

 

 

그 알바오바에게 무한 감동통곡 매너가 쩌는듯 ㅎㅎ

 

 

얼굴도 훈훈한데 매너까지... 아 이런알바 어디 또 없슴??

 

 

그오빠가 가고 우리는 알바오빠에 대해 막 얘기했음

 

 

"저 오빠 쫌 훈내나지 않냐?"

 

 

"나도 그말 할려그랫어!!"

 

 

"앞치마 갖다 주는것봐 매너쩌러"

 

 

이런 얘기였음~

 

 

그리고 밥을 다 먹고 나갈때였음 계산하고 딱 나가려는데

 

 

그오빠가 큰 소리로 "안녕히가세요"

 

 

인사해주는 거임,,

 

 

하... 인사성도 밝은 오빠였슴

 

 

 

그렇게 닭갈비집을 떠나고 우리는 영화보고 주변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갔

 

 

시시하죠당황

 


끝이냐고요?? ㄴㄴ 진정한 이야기는 오늘있었던일임!!

 


사실 오늘도 그 닭갈비 집에 갔었음!

 


오늘도 영화를 보러 갔었음 바람과함께사라지다! 요것도 잼났음 ㅎ

 


무튼 오늘은 남자사람친구와 같이 영화를 보러 온거였음

 

 

남친 아님!!

 

 

오늘도 점심때 만나서 뭐먹지 하다가 어제 먹은 닭갈비집으로 가기로함

 

 

사실 알바오빠를 보려고.... 간 마음도 살짝 있었음 ㅎㅎ

 

 

딱 갔는데 오늘은 토욜이니까 사람이 꽤 있었음

 

 

종업원도 한 세네명 정도? 있었음

 

 

자리에 앉으며 나는 그 알바오빠가 있나 주위를 슥 둘러봤음

 

 

역시나 그오빠가 있었음!! 나는 발견하자 마자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 드는거임!!음흉

 

 

 

솔찌 어제까지만 해도 별로 그렇게 관심을 안뒀는데 오늘 보니까 더 훈남인거임!!

 

 

막 가슴이 선덕선덕거리고... 부끄

 

 

 

솔직히 번호따고 싶었음!! 근데 내가 그렇게 이쁜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

 

 

 

이렇게 번호따고 싶었던적 처음이었음!

 

 

그래도 나는 용기가 없었음...

 

 

 

그리고 앞에 앉은 남자사람친구도 신경쓰이고

 


어제 갔었으니까 그 오빠가 알아볼거라고 생각함... 아님 우짜지? ㅠㅠ

 

 

 

셋팅해주는 사람이 그 오빠이길 바랬는데 아쉽게도 다른 사람이었음 ㅠ_ㅠ

 

 

 

나는 계속 눈치를 보며 그 오빠를 쳐다봤음... ㅎㅎ 부끄

 

 

 

창밖 쳐다 보는척 고개 돌리면서 보고 딴청하는척하면서 쳐다보고

 

 

 

대놓고 보기엔 너무 부끄럽잖슴 ㅎㅎ

 

 


그렇게 쳐다보다가 나는 잠시 화장실로 ㄱㄱ 했음

 

 

 

그리고 볼일을 다 보고 딱 화장실을 나섰는데 우리테이블을 보는 순간 헐...

 

 

 

그 오빠가 볶음밥을 다 볶아주고 우리테이블을 떠나는 거임

 

 

 





 

 

 

멘붕슬픔

 

 


이럴수가!!! 내가 하필이면 자리 비우는 동안 그 오빠가 닭갈비를 볶아준거임 ㅠㅠ

 

 

 

이런게 어딨음...

 

 

 

닭갈비 볶아주는 모습이 참 훈훈했는데 그걸 놓치다니... 마음이 아팠음

 

 

 

쓰린속으로 볶음밥을 쳐먹쳐먹 하고있는데 우리 옆테이블이 다 먹고 갔음

 

 

 

근데 테이블을 치우는게 오빠였음!!

 

 

 

아 너무 좋았음 ㅠㅠ 이렇게라도 가까이서 볼수있다는게 참 ㅎㅎㅎ

 

 

 

근데 치우면서 그 오빠가 나를 쳐다 보는 거임...!!

 

 

 

아 어제 온사람인데 알아봤으면 좋겠다... 근데 알아본 눈치^_^

 

 

 

근데 내 앞에는 남자사람친구가... ㄷㄷ 제발 연인사이라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음

 

 


밥먹으면서 그와중에 난 계속 오빠 쳐다봄... ㅎㅎ 좋음

 

 

 

그러던 와중에 우리 옆옆 테이블에 커플손님이 왔음 그 테이블 셋팅을 하러 그 알바오빠가 가는데

 

 

 

잉? 우리쪽으로 오는거임 그래놓고 물컵을 내려놓는데

 

 

일로 왜오지?? 막 궁금하고 그랬는데

 

 

 

"아! 죄송합니다."

 

 

옆옆테이블 손님이랑 헷갈렸나봄 그 실수 마저 귀여웠음!!

 

 

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파안

 

 

아 죄송합니다 이러고 다시 가는데 실실 웃으면서 가는거야

 

 

그러면서 나를 쳐다보면서 웃음 헐... 개훈남 ㅠㅠㅠ

 


그에 맞서 나도 오빠 쳐다보면서 실실 웃어줬음 

 


진짜 진심으로 웃음ㅎㅎㅎ

 


ㅠㅠㅠㅠ 지금 쓰면서 그 오빠생각이 너무 많이남 .... 보고시픔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밥을 다먹고 계산하러 가는데 그 오빠가 내가 지나갈때

 


"안녕히가세요" 인사해줌!! 내가지나갈때!!!

 


근데 우리가 깜박하고 계산서를 안들고 온거임!

 


그래서 중간에

 

 

 

"아!"

 

 

 

하고 계산서를 가지러 다시 뒤돌았는데

 


그오빠가 뙇 ㅎㅎㅎㅎ 하고 우리 테이블 근처에 서서 나를 보고있는거임

 


나는 오빠를 한번 쳐다고보 테이블 계산서를 쳐다봤음

 

 

 

그랬더니 그 오빠가 근처에있으니깐 계산서를 꺼내서 나한테 건내줌

 

 

 

와... 선덕선덕....

 

 

 

나는 소심하게 건네 받을때

 

 

 

"아 감사합니다ㅎㅎ" 말을 건넴

 

 

 

부끄러웠음 부끄

 

 


그리고 그 집을 나서는데.... 하.... 너무 아쉬운거임...

 

 

 

번호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용기가 없는 내자신이.... 너무....

 

 


나는 그냥 흔녀임.... 그리고 그 가게에 이쁜손님들도 엄청 올거 아님?

 

 

 

그리고 그렇게 훈훈한데 여자친구가 없을 리가 음슴 ㅜㅜ

 

 


후아.... 사실 내일 또 가고싶음 ㅜㅜㅜ 근데 못갈거가틈...

 

 


3일 연속으로 가는거면 그 오빠도 내 마음을 알진 않을까?

 

 


아 너무 복잡함 ㅠㅜ

 

 

 

톡커님들... 지금까지 긴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함!!

 

 

 


혹시라도 내일 닭갈비집에 가게되면!! 후기를 올리겠슴

 

 

 

용기를 가지고 번호도 물어보겠음!!! 그러니까 용기를 주셈 ㅎㅎㅎㅎ

 

 

 

그럼 이만 Bye Bye~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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