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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으로 신용불량자, 휴대폰요금 100만원넘게 내게 생겼어요. 도와주세요

사기당한놈 |2012.08.19 23:02
조회 3,330 |추천 26
일단 제가 네이트 판을 자주 보고 쓰는 사람은 아니라글솜씨도 없고 어떻게 써야할 지 모르겠지만..
제 고민을 듣은 친구가 네이트판에 도움을 요청해보라고해서
이렇게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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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하철에서 공익 근무를 하고있는 공익 근무 요원입니다.저희 역은 A,B,C 세 조가 교대로 근무를 하고있고, 저는 B조입니다.
어느날 A조에 새로운 공익 형님이 들어왔습니다.서로 다른 조여서 교대시간 빼고는 볼 시간도 없지만, 그리고 조폭 생활을 했었단 말도 들었지만그 형도 저를 잘 챙겨주었고, 저도 선임으로서, 동생으로서 잘 대했습니다.
그리고 그 형은 휴대폰 매장의 사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고벤츠를 몰고 다닌다고 했습니다.


제가 폰을 바꾸려고 알아보던 중그 형이 싸게 해주겠다는 말을 해서, 가서 싸게 폰을 구입했습니다.그러면서 저도 그 형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형으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용돈벌이를 해보지 않겠냐고..
공익 월급으로 생활하다보니 돈이 궁하기 때문에 호기심이 생겨 어떤 일인지 물어봤습니다.내용인즉슨
제 명의로 폰을 하나 개통해서, 자신은 실적을 올리고제 명의로 개통한 폰은 몇개월 뒤, 환불을 받아서나오는 돈의 절반을 저에게 준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기계는 그 동안 자신이 들고 있고그 동안 나오는 통신비도 자신이 내겠다고 했죠.
솔직히 명의를 빌려준다는게, 꺼림칙했고돈이 궁했어도 그런 식으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아계속 거절했지만, 끊임없이 도와달라고 사정해서 도와주는 셈 치고 결국같이 근무하는 역 근처의 핸드폰 매장으로 같이 가서,제 명의로 그 당시 최고로 비싼 "갤럭시노트폰을 개통했습니다.
같이 근무하는 동안은 계속 볼 사이니깐더욱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몇개월이 지나도 돈은 주지도 않고,그 형이 들고다니던, 제 명의로 된 갤럭시 노트는 베가레이서로 바뀌어 있었습니다.그런식으로 버는 돈은 관심이 없어 아무렇지 않았지만, 폰이 바뀐게 이상해서왜 환불하지 않고 폰이 바뀌었냐고 물어보니자신이 아는 사람에게 잠시 빌려주었다고 했습니다.조금 이상했지만, 설마설마, 그러려니 하며 넘어갔습니다.
폰을 개통한건 3월쯤이었고, 그러다가 5월인가쯤에 SK미납센터에서 연락이 왔습니다.3개월 요금이 미납되었다더군요.저는 놀래서 따졌습니다.
하지만 그 형은 폰을 개통했던 가게에서지원해주기로 한 돈을 주지않아서 그렇다며 곧 해결해준다고 했습니다.그래서 저는 또 일단 믿고 넘어갔죠.
그래도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2~3주 정도를 끌다가해결이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새로운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형이 제 주민등록번호까지 알고있고디아블로와 기타 사이트에 가입을 해서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사실을 확인한 저는 너무 화가 나서전화로 따지며 당장 명의 이전을 해달라고 했습니다.자신이 명의를 도용했다는 사실을 순순히 인정하며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혹시나해서 통화내용은 녹음해 놓았습니다.)

그러며 명의를 이전해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약속한 날이 되어 연락을 하니 명의 이전 할 사람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형님 명의로 이전하면 되잖아요 하고 물으니자신의 명의로 개통된 폰이 많아 할 수가 없다는 겁니다. 
(제 생각으로는 신용불량자인거 같습니다)그러며 자신의 친구들에게 알아보겠다고 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해줄게 라는 약속도 받고요

그리고 그 날이 되면 또 이상한 말도 안되는 핑계를 대며 다음주 월요일까지 해준다고 약속합니다.저는 그럴때 마다 그래도 믿었습니다.마지막 기회입니다, 마지막 기회입니다 하면서도 믿었습니다...하지만...그런식으로 몇달을 또 개기더니
8월이 되어 또 미납센터에서 전화가 옵니다.또 3개월치가 미납됐다고..너무 화가나서 전화를 하니이미 수신발신이 정지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그 형은 복무중단을 신청하고몇개월째  지하철 역에 근무도 하러 오지 않습니다.연락이라고는 카카오톡으로 가능한데당연히 연락도 잘 되지 않습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미납센터에서는 전화와 문자가 오고결국 무슨 신용회사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독촉전화와 문자를 하루에도 몇번씩 받으면서 저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당사자는 연락도 되지않고연락이 되는 날은 계속 핑계를 대며해결해주겠다는 날을 미룹니다.
저는 몇개월간을 그래도 믿어왔던 사람에게 당한 배신감과 스트레스로 인해 공황장애라는 정신병을 얻었습니다.


결론은
제가 그 사람을 이제는 신고하려합니다.하지만 폰은 제가 명의를 빌려준것으로 되어있어서신고가 불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 명의로 디아블로게임과, 여러 사이트를 가입한 것을명의도용죄로 신고하려 합니다.

또 제가 원하는 것은제 명의로 되어있는 그 폰의 명의 이전입니다.

명의도용죄로 신고할 때, 그 폰 문제도 같이 묶어서 신고할 수 있을까요?아니면 해결할 만한 좋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도와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부모님도 몸이 편찮으셔서 이제 제가 벌어 살아야하는데이 핸드폰 기계값과 요금이 너무 큽니다...부모님께서 걱정하실까봐 말씀도 안드린상태구요..

*****그리고 그 형이 사장이라는 가게는, 그 형이 사장이 아니고 3명이 공동으로 하는 가게였으며,현재 그 가게의 돈도 들고 튀어서, 그 가게에서도 그 형을 고소하려는 상태입니다.
아 그리고 그 형에게 금전적으로 피해를 받은 공익 동생들이 많습니다.돈을 빌리고는 갚지 않는 수법과 여러 거짓말들로.....
지금 현재 연락이 되면신고하라는 말을 합니다.뭔가 법적으로 믿는 구석이 있는듯합니다...
추천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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