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고생 인생 하나 구제해주십사 부탁드립니다

방탈 정말정말 죄송합니다.

글 쓰기 앞서 소설이니 자작이니 이런 말씀 삼가해주시길 바래요.

쓰는 저도 자작같아서 미치겠으니...하하.

 

 

요새 쓰레기같은 사건들 많죠?근친상간같은...

그런 기사들 보면서 욕 오질라게도 했었는데 설마 나도 그런일 당할 줄은 몰랐네요.

벌써 3번째입니다.

 

시작은 저저번주 일요일 아침이었어요. 평범한 고3에겐 주말에 단 한시간이나마 더 자는게 낙이죠.

자는데 갑자기 이상한 느낌이 들었어요. 원래는 제가 잘 안 깨는데 얼마나 만져대는지 안 일어날 수 가 없더군요. 범인은 제 동생이었어요. 제가 엄마가 사다준 파자마 드레스타입 입고 자는데 치마 다 걷어올리고는 속옷 안에 손을 집어넣고 만지고 있는 거였어요. 심지어 가슴도 만지더랍니다.

 

세상에...

물론 성교육 다 받았어요. 그럴땐 소리지르라던가 뭐라던가..

근데 그것도 남이 해야, 생판 모르는 남이 해야 할 수 있는 일이데요?

내 동생이 그 ㅈㄹ을 하는 걸 보니...뭘 할수도 없고...

일부러 뒤척거리면서 몸 뒤집었는데도 다시 돌려서 만지고...

 

그러다가 중간에 알아서 나가더라구요.

 

그걸 저번주에도 겪고, 오늘도 그랬습니다.

저번주에도 제방에서 당했기때문에 설마 아무리 이번주 주말에 부모님이 자리를 비우셨대도

거실에서 자는 저를 건드릴까 싶었습니다마는..

건드렸어요...

오늘은 저도 폭발해서 이 ㄳㄲ야 하면서 발로 까고 일어났더니 놀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뭐합니까? 전 이미 당했는데. 엄마한테 말할거라니까 미안하데요.

근데 그게 끝인 걸 보니 공갈로 알았나 봅니다.

 

저요, 고3이래서 몸 관리도 전혀 제대로 못하고 지금 키도 작은게 몸도 불어서 굉장히 보기 싫은 몸매인데도 저러니...제가 뭘..아ㅅㅂ.....

 

미치겠네요 하하..

성추행 당하는게 처음은 아닙니다. 초6때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 당했어요.

다행인건 제가 성교육 받은 뒤라, 그리고 성격 덕에 제 잘못이 아님을 제대로 인식하고

바로 선생님께 말씀드려 조치를 취했었습니다.

 

근데 이건...

집안이 박살날 일이잖아요. 그러니..엄마한테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하나요?

말을 하기는 할건데...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뭐라고 운을 떼야 하는건지...뭘...어떻게 말을 해야하는지...

 

 

좀 도와주세요.

제가...뭘 어떻게 말을 해야하는걸까요..?

제발 여고생 인생 하나 구제한다 생각하시고 도와주십시오.

추천수2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