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일 월요일 오후 10시 37분경 신도림행열차 종합운동장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잠실역에서 탑승하여 자리에 앉아 핸드폰을 만지며 가고있었습니다.
종합운동장역에서 갑자기 뭔가 떨어뜨리는 소리가 나서 옆을 보니
제 바로 옆에 앉으신 남자분한테도 쏟은 모양인지
남자분이 여자분들 붙잡으시려다가
여자분들이 급하게 도망가셔서 남자분은 문앞에서 어이없단듯이 서 계셨습니다.
그 뒤로 많은 분들이 타셨고 모두가 서서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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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 남자분께 그 흔한 연락처 하나 드리지 않으셨고, 사과한마디 또한 없이 그냥 도망가셨답니다
여자분들이 내려버리시고 오히려 남자분께 시선이 집중되버려서 그 분도 민망하셨나봐요
사진찍을 시간에 제가 왜 안치우고 있었냐는 분
제가 치우고 싶었지만 저도 닦을만한게 없어서 닦지 못했네요 그 다음역에 바로 사람들이 많이 타셔서
제가 그런걸로 보실까봐 조금 꺼려진 것도 있었습니다
같은 방관자로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