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있었던 사건임...
흠...
나님 몇일전 좀 황당하고 웃긴 일 이 있어 적어보려고 함!!
나님 글 내맘데로 쓰는거니 존칭 없뜸!!
이해하고 읽으시길~ㅋㅋ
몇일전 친구를 만나서 심각한 고민을 들어주고 있었뜸!
술집에서 맥주 한잔씩을 시켜놓고 난 열심이 이친구의 슬픔에
아~~
음...
그렇구나~
이런~~ 등등의 추임새를 넣으며 열심히 듣고 있는데...
나님 배가 넘 아프더라고...
근데 이친구 울면서 이야기 하는데 분위기 깰까봐 말도 못하고 부글거리는 배를 틀어잡고 참고 있었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도 이친구 말이 끊기지 않고 난 더이상 참지 못해 화장실로 똥빠지게 달렸뜸!!
근데 여기서 부터 황당 시츄레이션이 나옴...ㅋㅋ
아~~ 난 이런게 영화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인줄 알았뜸!!
정말 내게서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ㅠㅠ
상황은 이러했뜸...
나님 똥이 넘 마려서 부랴부랴 바지를 내리고
푸~~ 학~~ 힘주고 쭈~욱~~ 퍼지르고 있는데 사람이 들어온 거임!!
그사람님 내가 힘주고 있는데 똑똑 두드리길래 나님 흠흠,..헛기침을 했뜸...
그러더니 옆칸에 들어가길래 됐구나 했는데...갑자기 푸악~~이런 소리 나면서 우액~우액 하는거임...;;
아~~ 그사람님 술을 넘 쳐마셔 올려내는구나 생각하고 나님은 그사람 땜에 힘주기 뭐해서 참고 있는데 그사람님 우액을 다 하셨는가 갑자기 말을 걸음!!
아~~ 그사람님 알고 보니 여자였뜸!!ㅠㅠ
이제부터 그여자사람님과 대화...;;
여자사람 : 아직 멀었어요? 내가 속이 좋지 않아서...
나님 : 네...(모기목소리만큼...)
여자사람 : 엇 남자네여? 남자가 왜 여자 변기에?
나님 : 여기 공용이고 배가 아파서요...;;(이것도 모기 목소리)
여자사람 : 술 조금만 드셔요...
나님 : 네...
여자사람 : 저도 술을 많이 먹어서 속이 좋지 않아요...
나님 : 네...
여자사람 : 아직 멀었어요?
나님 : 네... 배가 아파서...
그렇게 잠시 적막이 흐르면서 나님은 여자사람이 이제는 나갈줄 알았뜸...
그런데...
여자사람 : 휴지 좀 주세요...
나님 : 네...(휴지를 돌돌 말아 아래로 넘겨줌)
그렇게 또 다시 적막이 흐르고...느닷없이 여자사람 또 말걸음...
이때 나 스러지는 줄 알았뜸!!ㅠㅠ
여자사람 : 담배 있어요...
나님 : 불없으시죠...??(나님 담배에 불 붙여서 아래로 넘겨줌...;;; 여자사람 아래로 손 내밀고 있었뜸...;;)
아~~ 나님은 담배를 넘겨주면서 이거 뭔 시츄레이션이진 정말 황당하고 당황했었뜸,...ㅜㅜ)
여자사람 : 불도 붙여 주셨네~ 센스 있으시네~ 고마워요...ㅋㅋ
나님 : ...
나님 이때까지도 배가 넘 아파 힘을 줘야 하는데 옆에 여자사람 땜에 힘을 주지도 못하고ㅜㅜ
힘주면 푸악 하는 소리와 방귀를 소리 때문에 힘도 못주고 죽을 똥을 싸고 있었는데...
여자사람 또 말걸음...ㅠㅠ
여자사람 : 속 많이 않좋아요?
나님 : 네... 배가 아파서...;;
여자사람 : 술조금만 마셔요... 동생이 군대에 가서 슬펴요...ㅠㅠ
나님 : 네...;;
여자사람 : 전방에 백골부대 갔는데... 힘들어요...ㅠㅠ
나님 : 아...네...;;(아니 왜 똥싸고 있는 내게 동생 군대간 이야기를 하냐고...??ㅜㅜ)
그렇게 또 다시 잠시 적막이 흐르더니 그여자사람 또 다시 말걸음...;;
여자사람 : 멀었어요...?
나님 : 배가 넘 아파서...;;
여자사람 : 술조금만 마셔요,,,저도 기분이 좀 그래서 많이 마셨지만...
여자사람 : 그런데 우리 나와서 얼굴 어떻게 봐요...??
나님 : 부여나오는 웃음을 꾹 참고... 그러게요...ㅋㅋㅋㅋ
여자사람 : (웃으면서) 이건 뭔 시츄레이션인지...진짜 웃기네요...??ㅋㅋ
나님 : 그러게요...;;;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고 잠시 적막이 흘렀다.
여자사람 : 저 이제 나가 볼게요...
술 조금만 드시고요...
나님 : 네...;;
그렇게 여자사람 나가고 난 뒤 난 혼자서 열라 웃으면서 이건 도대체 뭐임을 연발하고 있는데...
아놔~ 또 다시 여자사람 개때같이 들어옴...ㅜㅜ
우잉...아직 힘도 다 주지 않아 배아파 죽겠는데...ㅠ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