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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370만원 버는데 시댁에서 자꾸 둘째 강요하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다슬 |2012.08.21 23:42
조회 13,022 |추천 2

25살 돌쟁이 엄마에요 남편과는 4살차이고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일찍했어요

다행히 결혼전 시댁에서 절 이쁘게 봐주셔서 지금까지 큰 고부갈등 없이 잘 지내왔는데

최근에 부쩍 둘째 얘기를 자주 꺼내셔서 제가 둘째는 생각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 계속 강요하시네요

지금 딸 아이 하나 키우는것도 전 벅차고 힘들거든요 원래 딸이 좀더 자라면 맞벌이 할생각 갖고 있는데

시댁에서는 애 정서를 위해서나 또 혼자 키우면 외로움을 많이 탄다며 동생은 만들어줘야 한다네요

일찍 낳아서 바짝 키우라는데 제가 생각 없다고 하는데도 저만 보면 애타령이시네요

집은 시댁과 친정 도움으로 빚없이 장만해서 대출빚은 없고 애낳으면서 남편이 그전에 탔던 차를 팔고

딸래미 위해서 좋은차로 바꾸는 바람에 절반만 일시불로 내고 나머지 절반 매달 차할부 갚고 있구요

고정적으로 나가는거 빼고 저축만 이백정도 하거든요 나머지는 할부 보험 생활비 등등.. 그러면 거의 남는거 없구요 좀 빠듯하게 생할을 해서 시댁과 친정에서 반찬 과일 등 다 얻어다 먹어요

아마 애가 조금씩 크면 들어가는 돈이 늘어나니 그땐 지금처럼 저축도 못할테구요

제 생각은 대학 졸업장이 아까워서라도 애가 세살정도 되면 사회생활좀 하고 싶은데요

시댁에선 여자는 육아와 살림만 하라며 젊을때 애 하나라도 더 낳으래요

느낌에 둘째 갖으면 꼭 셋째도 바라실것만 같구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남편은 제가 원하면 갖고 싫으면

그냥 딸만 잘 키우자고 하네요

저번 주말에 시댁가서 저희 생각을 솔직하게 말씀 드렸더니 시아버지는 꽤 섭섭한 표정을 지으시고

시어머니도 별루 표정이 안좋아지시고...

혹시 손자를 바라는게 아닐까 싶어서 손녀 보셨으니 혹시 손자도 보고싶으시냐고 물었더니 딸이든

아들이든 상관없다며 둘째는 낳아야한답니다 말도 안통하고 너무 답답하네요

뭐라고 말을 해야 시댁에서 손주 타령 안하실까요?

추천수2
반대수10
베플끄아|2012.08.21 23:47
딸아이의 정서때문뿐이라면 반려견을 키우시겠다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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